2학기를 위해 방학엔 우공비 일일과학으로 예습, 학기중엔 우공비 과학이죠

우공비 일일과학 초등 5-2 ㅣ 우공비 일일과학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0년 6월

아~~~ 벌써 2주간의 여름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했어요.

말은 2학기이지만 실상 8월말까지는 1학기이고

9월부터 2학기가 시작된다고 해요.

1학기에는 온라인 학습이 주를 이루며

어영부영 시간을 보낸것 같은데

2학기도 왠지 격주등교가 예상된다는....

이럴 때를 기회라 생각하고 개인적인 학습에 몰입을 좀 해야 하는데

그러기가 쉽지 않네요.

그나마 잘 하고 있는 것은 학년 교과과정에 맞게

진도 잘 따라가고 문제집 꾸준히 풀고 있는 것.

2학기 학습을 위해서도 늘 그랬던 것처럼

좋은책 신사고 문제집으로 준비해 봤어요.

수학은 말 하면 입 아픈 '쎈'도서이고

나머지 과목은 우공비~!

우공비 국어, 사회, 과학은 필수에요.

2학기 우공비 과학문제집을 본격적으로 풀이전에

저는 우공비 일일과학으로 워밍업을 해주고 있어요.

저희집 홈스쿨 스타일은 아이가 먼저 혼자서 일정량 풀어보고

제가 채점하며 오답설명과 수정하는 식이거든요.

우공비 과학도 개념설명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독학? 하기에 무난하지만

일단 두껍고 문항수도 많기 때문에 아이가 질리지 않도록

우공비 일일과학으로 신학기 과학을 먼저 맛보기 합니다.

우공비 일일과학은 적정한 두께에 문항수도 많지 않고

초등 과학에서 알아야할 필수개념은 모두 담고 있어서

일단 부담스럽지 않다는게 장점이지요.

하루 4쪽 30일 완성을 모토로 하는

일일과학이지만 하루에 5일차씩 숙제로 내 주어도

불평하지 않는 아이들~

아이가 학습하다 잘 모를때나

오답 수정하면서 참고하게 되는 실험동영상 QR코드도 참 유용해요.

실제로는 가정에서 실험재료를 모두 갖추고 실험하기가 어려운데

영상을 통해 실제 실험하듯이

지시약을 이용해 여러가지 용약을 분류하거나

지면과 수면의 하루 동안 온도변화등 생생하게 학습해 볼 수 있었어요.

본격적인 학습에 들어가기 전에 교재 내에서 제공되고 있는

공부습관표~

이번엔 스티커로 꾸미는 형식으로 바뀌었더라구요.

카카오프렌즈가 캠핑을 할 풍경 그림을 뒷면에 있는 스티커로 꾸미는 거예요.

단 꾸밀때는 하루 4쪽 1일치를 공부한 후 스티커를 떼어내 붙여야 하지요.

이거 은근 재미있더라구요.

아이들 성취감 느끼라고 담겨 있는 선물같은 페이지인 것 같아요.

30일차를 풀고나면 캠핑을 즐기는 카카오프렌즈가 완성~~~

요거 붙일때 둘째도 달려들어서 여기 붙이니 저기 붙이니 훈수를 두더라구요.

여아들이라면 더 예쁘게 잘 꾸밀 것 같아요.

현재 공부습관표와 관련하여 이벤트도 진행중이니 참여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1일차 즉 매일 하루에 풀게끔 주어진 분량은 네 쪽이에요.

교과서 과정에 맞추어 학습내용이 주제로 주어지고

개념이 정리되어 있어요.

초등 신사고 도서들은 제가 지금까지 접해 본 결과

이미지 학습을 강조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야 더 잘 기억이 된다는 것인데요.

우공비 일일과학도 자료를 눈으로 보면서 카카오프렌즈의 설명을 읽다보면

쉽고 재미있게 내용이 이해가 될 뿐더러 쉽고 지루할 틈이 없어요.

과학은 어려운게 아니라 재미가 있을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우공비 과학.

큰 애야 워낙 과학을 좋하해서 그런가보다했는데

초3인 둘째는 확실히 우공비 과학으로 공부하는 것을 더 쉽게 생각하더라구요.

실사와 만화스러운 자료의 적절한 조화가 너무나 만족스러운

우공비 일일과학

 

그리고 과학에서는 용어가 중요하잖아요.

우공비 일일과학에서는 매 학습일차마다

'용어돋보기'라는 별도의 코너에서

필요하고 꼭 알아야 할 용어를 정리해주고 있어요.

용어와 관련하여 확인 문제도 있어서 용어의 의미도 확실히 알고 넘어갈 수 있지요.

개념정리를 탄탄하게 마치고 나면

소량의 문항을 통해 개념을 완성해 볼 수 있어요.

하루에 20분 정도만 할애하면

30일동안 한 학기 과학 개념을 완성할 수 있는

우공비 일일과학~!

 

30일차까지 모두 풀이하고 나면

본문에 수록된 일차를 주제별로 묶은 성취도 평가가 제공이 돼요.

이 부분은 나중에 아껴뒀다가 6학년 올라가서 진단평가 대비로 사용해도 좋더라구요.

전 올해 첫 등교하면서 실제로 그렇게 사용했구요.

아이도 진단평가에서 백점을 받아왔답니다~~

우공비 일일과학 1학기와 2학기를 모두 마친 지금

우공비 과학으로 넘어갈 타이밍이네요~

일일과학으로 학습한 개념을 바탕으로 우공비 과학도 재미있게 학습해 보려구요.

아직 2학기 교재를 구매전이라면

우공비 도서 추천해요.

홈스쿨용으로도 딱~!

신학기 대비로도 딱~!

교과진도에 맞춘 교재로도 딱인

우공비 일일과학~~

스타벅스 커피를 주는

우공비 초특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커피도 마시고

교재도 저렴하게 사고

아이 학습도 척척 해낼 수 있는

일석 삼조의 기회를 꼭 잡으시길 바래요~

https://cafe.naver.com/sinsagomom/30825

상상의집 ★어린왕자가 사랑한 지구의 달

어린왕자가 사랑한 지구의 달 ㅣ 어린왕자가 사랑한 지구별
정관영 지음, 이순옥 그림 / 상상의집 / 2020년 7월

어린왕자라는 단어를 들으면 뭔가 아련하고 동심에 젖어드는 느낌인데요

그런 느낌을 가지면서 '달'이라는 위성에 대해 과학적으로 접근해 볼 수 있는

따뜻한 책이 있어서 소개해요.

책 표지를 보니 밤호수 위로 큰 보름달이 둥실 떠 있고

달 아래 어린왕자가 아담한 배에 타고 있어요.

어린왕자 옆에 장미꽃도 보이고

그와 함께 배를 타고 있는 또 다른 한 남자는 누구일까요?

어제 야간 산책을 하며

저도 밤하늘을 올려다 봤는데

어린왕자는 달을 보며 무엇을 알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달빛이 보이지 않는 어느날 밤 장미는 무서워하며

자기에게 유리구를 씌어달라 요청해요.

달이 떠오른 날엔 유리구를 덮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장미의 말에

달에 대해 호기심을 느끼는 어린왕자.

그 호기심에 이끌려 달에 가보니 정작 달은 너무나 깜깜했드랬죠.

달에서 바라보는 지구에서 나오는 한줄기 빛을 따라

갈릴레오를 만나게 된 어린왕자와 장미.

어린왕자와 장미의 대화속에서 달의 생김새나 모양의 변화도 넌지시 알려주네요.

그리고 갈릴레이가 그들에게 달의 공전을 통해 달이 모양이 바뀐다는 것,

지구의 자전으로 지구에 낮과 밤이 생긴다는 것등을 알려줘요.

달이 초승달로 보일때와 반달로 보일때 ,

반달에도 상현달과 하현달이 있다는것,

달의 무늬에서 관찰할 수 있는 모양등

아기자기한 그림들과 달의 변화를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매 페이지마다 어린왕자와 장미는 늘 함께 있어요.

어린왕자와 장미가 떨어지지 않는 장면들이 인상깊었어요.

작가의 의도인가 싶기도 하고....

달이 보이지 않는 삭부터 시작해서 초등달, 상현달, 보름달, 하현달, 그믐달까지

달의 모양을 보고 때를 알게 된 어린왕자와 장미.

달력을 보며 때를 알 수 있으니 어둠이 두렵지 않고

더 이상 유리구가 필요 없는 장미.

이래서 아는게 힘인가 봅니다.

달의 원리에 대해서 아니

영원한 어둠은 없고 곧 달이 떠서 빛이 생길거라고 예상이 되니 말이죠.

어린왕자와 장미가 주인공이 되어

달에 숨겨진 과학에 대해 알려주는 감성 과학 그림책

어린왕자가 사랑한 지구의 달

이었습니다^^

엄마표 수학놀이 100일의 기적/

엄마표 수학놀이 100일의 기적 - 하루 10분 놀이를 통해 다지는 수학 기초
신경미.천종현 지음 / 넥서스 / 2020년 6월

지금은 초5, 초3이지만 아이들이 어렸을때 수학교구를 구입해서

무던히도 수학놀이를 많이 하곤 했어요.

문화센터를 다니기도 하고

티칭을 붙여 수학을 가르치기도 했는데

엄마표 수학놀이를 잘 정리해 놓은 책이 요즘 서점에도 많이 팔더라구요.

그 중

넥서스출판사에서 나온

엄마표 수학놀이 100일의 기적

누구나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재료로 놀이를 소개하고 있지만

교육부에서 제시한 교과과정과 연계된 87가지 수학놀이가 담겨있어요.

목차를 보니 숫자의 모양과 순서부터, 수와 양의 개념도 소개되어 있고,

모으기와 가르기, 한 자리 수 덧셈과 뺄셈, 평면도형과 입체도형에 이르기까지

유아기에 익혀 볼 수 있는 개념들을 총망라하고 있어요.

#엄마표 수학놀이 100일의 기적

그 놀이들을 살펴보니 정말 다양하고 이렇게 재료 구하기가 쉬울수가~~~

계판이나 나무막대, 번호 스티커,종이, 집에 흔하게 있는 레고 등을 이용해서

수의 개념이나 도형까지 모두 놀이를 할 수 있다는게 너무나 신기하더라구요.

그것도 그냥 놀이가 아니라 수학놀이~~~

책에 소개 된 놀이를 보면서 왜 이런 놀이를 생각을 못했을까 하고

뇌가 번뜩번뜩했다지요~

빠진 수나 숨은 수 찾기도

어린 조카와 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끔 너무나 재미있고 쉽더라구요.

엄마가 만들기에는 더욱더 쉽구요~

 

어린아이들 키우는 가정집이라면 이런 컵 몇 개씩은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활용할 수도 있다니 정말 창의적이더라구요.

점이 개수와 수의 대응관계를 배울 수 있는 놀이로 아주 훌륭한 것 같죠~

휴지심이나 키친타올을 이용하여 대응의 관계를 배워 볼 수 있는 놀이에요.

유아들은 스티커 자체만으로도 좋아하는데

이렇게 숫자스티커로 수학 놀이를 한다면 호기심유발에 이어

학습까지 부드럽게 이어지겠어요.

#엄마표 수학놀이 100일의 기적

남자아이든 여자아이든 레고 참 좋아하는데

레고를 활용한 수학놀이도 두 세가지 소개되어 있어요.

엄마표 놀이에 옷걸이가 빠질수가 없죠.

옷걸이 그 자체보다는 빨래집게도 같이 활용해서

가르기와 모으기 등 을 배울 수 있더라구요.

 

중간중간 엄마표 놀이를 통한 수 개념을 인지했는지

점검해 볼 수 있는 확인학습 페이지도 있어요.

교구를 통한 놀이도 중요하지만

지면을 통한 확인도 필수지요.

그리고 각 놀이마다 지도팁이 있어서

엄마표로 놀이할 때 티칭면에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어요.

지도법을 몰라 비싼 교구를 구입하고 티칭을 붇이는 경우가 많은데

지도법까지 담겨 있으니

부지런만 떤다면 자그마한 수고로

아아와 유대감도 쌓고

수감각도 쌓는데 도움이 많이 될 육아서가 되겠어요.

놀이가 아니라 엄마표로 수학놀이를 하면서

수감각을 차곡차곡 쌓아 볼 수 있는

[엄마표 수학놀이 100일의 기적]

우리 조카를 위해 선물해야겠어요^^

상상의집 ▶ 프랑스 혁명에서 살아남기 2

프랑스 혁명에서 살아남기 2 ㅣ 만화로 보는 세계사 대사건
정나영 글, 이정태 그림 / 상상의집 / 2011년 7월

프랑스 혁명에서 살아남기 2

[상상의 집]

시리즈로 되어 있는 두 권의 책을 이어서 읽어봤어요.

1권에서 열혈 혁명 대원인 마리랑 루이 16세를 키지는 총사령관 코와니가

부녀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누리와 마리는 베르사유로 떠나기로 결심을 하게 되는데

2권에서 마리의 집이 그대로 이어지면서 베르사유로 떠나게 돼요

도서에서는 베르사유에서 삼부회가 소집된 사진과 함께 소집이 된 그날에 대해

설명도 해주고 있어요.

1권에서 알 수 있었듯이 성직자, 귀족, 평민 가운데 제 3신분들은 자신들에게 불리한 표결방법을 거부하고 새롭게 '국민의회'를 만들었지요.

베르사유에 도착한 누리와 마리 그리고 그 외 시민들은 함께 루이 16세와 마리앙투아네트가 있는 베르사유궁으로 도착했어요.

그 무리에는 라파예트와 미라보도 있었지요.

인권선언을 요구한 시민들 앞에서 인권선언문에 서명을 한 루이 16세.

베르사유에 도착한 누리와 마리 그리고 그 외 시민들은 함께 루이 16세와 마리앙투아네트가 있는 베르사유궁으로 도착했어요.

그 무리에는 라파예트와 미라보도 있었지요.

인권선언을 요구한 시민들 앞에서 인권선언문에 서명을 한 루이 16세.

궁에 먼저 있던 자크를 보고 누리와 마리는 빨간 모자와 모표를 찾으러 다니게 돼요.

그러던 중 시민들의 요구로 파리 튈르리 궁으로 왕과 왕비는 떠나게 되고

시민들의 감시를 피해 궁에서 도망을 치게 되지요.

인권선언에 서명을 한 루이 16세의 진심은 거짓이었던게 들통나고

시민들은 격한 분노에 가득하게 되구요.

또한 누리는 혁명가이자 시민의 편이라고 생각했던 마리보가

마리의 아빠, 왕과 함께 은밀하게 만나는 장면도 목격을 하게 돼요.

도피전 국왕의 빨간 모자를 받게 된 누리였지만

실패로 끝난 왕의 도피를 도왔던 마리의 아버지는 처형될 위기에 놓이지요.

결국 자신이 설계한 기요틴(단두대)에서 처형당한 루이 16세,그리고 마리앙투아네트를 끝으로 왕정을 폐지하고 공화국을 세운 프랑스 혁명은

나폴레옹의 등장과 함께 막을 내리지요.

왕에게서 그리고 코와니사령관에서 전달받은 모표도

결국 누리 손에 주어지는데

이 삼색 모표는 <삼색 모표를 단 루이 16세>라는 그림에서 따 온것이라고 해요.

도서 마지막 부분에 이 삼색 모표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과 사진이 나와 있어요.

만화로 살펴 본 프랑스혁명이라니~!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세계사의 대사건을 이렇게 만나보는 것도 굉장히 흥미로운 것 같아요. 초등 고학년들이 세계사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전

사건 중심으로 훑어주기에 너무나 안성맞춤인 책~!

중간 중간 사실에 근거를 둔 이야기들이 전 더 흥미로웠어요.

만화로 보는 세계사 대사건~!

다음 세계사 시리즈도 기대가 되는 도서네요.

상상의집 ▶ 프랑스 혁명에서 살아남기

프랑스 혁명에서 살아남기 1 ㅣ 만화로 보는 세계사 대사건
정나영 글, 이정태 그림 / 상상의집 / 2011년 4월

프랑스역사에서 꼭 알아야할 사건 중의 하나가

바로 프랑스 대혁명이지요.

지금도 프랑스에서는 혁명이 일어났던 1789년 7월 14일을 기념일로 제정하여

매년 그 날이 되면 프랑스 전국에서 축제가 열리곤 해요.

초등학생에게 역사도 어렵지만 세계사는 더 어렵게 다가오는데

그런 세계사를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가  바로

상상의집 출판사에서 나온

살아남기 시리즈가 아닌가 싶네요.

프랑스 혁명에서 살아남기 1,2

 두 권으로 이루어져 있고

두 아이들은 도서를 보자마자 읽기에 돌입했지요.

어서와~~~~ 세계사는 처음이지?? ^^

이 책의 주요 내용을 이끌어가는 인물들과

역사속의 실제 인물들이 함께 등장해 생동감과 사실감이 더 느껴지는 도서에요.

아직 아이들은 잘 모르겠지만

태양왕으로 잘 알려진 루이 14세나

루이 16세의 아내인 마리 앙투아네트의 등장이 빠질 수가 없지요.

보물탐사꾼인 누리(이 책의 주인공)의 아빠는 프랑스 혁명 특별기획을 맡게 됐다는 동창의 연락을 받고 파리로 떠나게 돼요. 기획전에 쓰일 딱 한 가지 보물,

루이 16세의 빨간 모자를 찾기 위해서지요.

누리와 프랑스 몰락 귀족 가문의 후예인 어린이 보물 탐싸꾼 자크와 베르사유 궁을 헤매다 키몬을 만나 과거로 들어가게 되지요. 키몬은 두 아이들을 과거 프랑스로 데려가고 두 아이들은 18세기 프랑스 혁명안에 서게 돼요. 그러다 바스티유 감옥에도 가게 되고 거기서 루이 16세의 왕실 근위대 사령관의 딸인 마리라는 소녀도 만나게 되지요.

빨간 모자를 쓴 마리이긴 하지만 루이 16세의 모자를 찾아야 하기에 그들의 모험은 계속 돼요.

루이 16세가 집권하던 프랑스의 시대상을 만화를 통해 엿볼 수 있고

신분에 따른 차별로 왜 프랑스 시민 혁명이 일어나게 됐는지,

그리고 그 혁명에 따른 오늘날의 자유와 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느낄 수 있는 도서에요.

이야기의 한 챕터가 끝날때마다 부록처럼 들어 있는 페이지들을 읽으면서

잊고 있었던 프랑스의 역사나 몰랐던 지식들을 접해보기도 했어요.

한 때 잘 사용했던 어휘인 '부르주아'라는 말도

프랑스 신분제도 상에서는 가장 하위에 속하는 계급인데

평민 계급이면서 평민이 아닌, 귀족으로 출세하는 사람도 있던 특별한 계급을 지칭하던 말이더라구요.

학습만화를 권장하는 편이 아닌데

프랑스혁명에서 살아남기는 반복해서 읽어보라고 말해줬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정보가 담겨 있는 '쏙쏙 세계사' 페이지를 더 자세히 읽을 것~!

어찌됐든 마리의 비밀을 알게 된 누리의 다음 모험 2권이 기대되는 책이에요.

2권의 리뷰도 얼른 가져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