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혁명에서 살아남기 2 만화로 보는 세계사 대사건
정나영 글, 이정태 그림 / 상상의집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프랑스 혁명에서 살아남기 2

[상상의 집]


시리즈로 되어 있는 두 권의 책을 이어서 읽어봤어요.

1권에서 열혈 혁명 대원인 마리랑 루이 16세를 키지는 총사령관 코와니가

부녀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누리와 마리는 베르사유로 떠나기로 결심을 하게 되는데

2권에서 마리의 집이 그대로 이어지면서 베르사유로 떠나게 돼요



도서에서는 베르사유에서 삼부회가 소집된 사진과 함께 소집이 된 그날에 대해

설명도 해주고 있어요.

1권에서 알 수 있었듯이 성직자, 귀족, 평민 가운데 제 3신분들은 자신들에게 불리한 표결방법을 거부하고 새롭게 '국민의회'를 만들었지요.



베르사유에 도착한 누리와 마리 그리고 그 외 시민들은 함께 루이 16세와 마리앙투아네트가 있는 베르사유궁으로 도착했어요.

그 무리에는 라파예트와 미라보도 있었지요.

인권선언을 요구한 시민들 앞에서 인권선언문에 서명을 한 루이 16세.



베르사유에 도착한 누리와 마리 그리고 그 외 시민들은 함께 루이 16세와 마리앙투아네트가 있는 베르사유궁으로 도착했어요.

그 무리에는 라파예트와 미라보도 있었지요.

인권선언을 요구한 시민들 앞에서 인권선언문에 서명을 한 루이 16세.

궁에 먼저 있던 자크를 보고 누리와 마리는 빨간 모자와 모표를 찾으러 다니게 돼요.

그러던 중 시민들의 요구로 파리 튈르리 궁으로 왕과 왕비는 떠나게 되고

시민들의 감시를 피해 궁에서 도망을 치게 되지요.

인권선언에 서명을 한 루이 16세의 진심은 거짓이었던게 들통나고

시민들은 격한 분노에 가득하게 되구요.

또한 누리는 혁명가이자 시민의 편이라고 생각했던 마리보가

마리의 아빠, 왕과 함께 은밀하게 만나는 장면도 목격을 하게 돼요.


도피전 국왕의 빨간 모자를 받게 된 누리였지만

실패로 끝난 왕의 도피를 도왔던 마리의 아버지는 처형될 위기에 놓이지요.

결국 자신이 설계한 기요틴(단두대)에서 처형당한 루이 16세,그리고 마리앙투아네트를 끝으로 왕정을 폐지하고 공화국을 세운 프랑스 혁명은

나폴레옹의 등장과 함께 막을 내리지요.




왕에게서 그리고 코와니사령관에서 전달받은 모표도

결국 누리 손에 주어지는데

이 삼색 모표는 <삼색 모표를 단 루이 16세>라는 그림에서 따 온것이라고 해요.

도서 마지막 부분에 이 삼색 모표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과 사진이 나와 있어요.

만화로 살펴 본 프랑스혁명이라니~!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세계사의 대사건을 이렇게 만나보는 것도 굉장히 흥미로운 것 같아요. 초등 고학년들이 세계사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전

사건 중심으로 훑어주기에 너무나 안성맞춤인 책~!

중간 중간 사실에 근거를 둔 이야기들이 전 더 흥미로웠어요.

만화로 보는 세계사 대사건~!

다음 세계사 시리즈도 기대가 되는 도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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