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아~~ 이말은 정말 내 자식에게는 안통하는것 같다...
정말 남의 자식에게는 잘도 되는말이 왜 내 자식에게는 이렇게 어려울까?
옆집아이라고 생각하고 키우면 된다는 어른들의 말이 정말 .....틀린게 하나 없는데.....
그런데 정말 어렵다...
이 책을 조금 일찍 만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지금와서 나를 뒤돌아보게 된다... 난 어떤 엄마일까?
아닌거 같지만....동동거리고....말하기도 전에 찾아주고,, 해주고 , 해답을 가르쳐주고,.,..
이건 엄마가 해줄테니....넌 이것부터 해....
아이는 무엇을 배울까?
좀더 있으면 엄마가 다 해주지 않을까?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친걸까?
이 책이 초등교사의 눈으로 현실에서의 아이들을 이야기해주니..더욱 실감이 나고...
아이에게 어떤점을 가르쳐서 학교에 보내야하고, 어떤 생각을 하게 하는게 중요한지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것같다..
엄마의 전전긍긍은 아무런 도움이 도지 않는다.
우리 아이들도 하나부터 열까지 다 묻고 다녔던거 같다.
엄마 이거 어디있어? 이거 먹어도 돼? 이거 해도돼?
이거 안하면안돼? 이거 더 하고 싶어 등등..
아이는 경험의 산물,,그리고 실패를 통한 체득, 이해, 삶의 방식을 알아가는 생활.....
엄마는 그 주위에서 든든한 버팀목만 되어주면 되는데....
엄마가 아이의 삶을 대신 살아주려하고 있었으니.....참 안타까운 시간이 지나간것 같다...
엄마가 자신의 욕망을 내려놓을때...
아이는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갑니다.
지금부터라도 아이를 믿어주고, 바로 실천하고 실현해야 할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