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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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 17세 소녀가 유력한 용의자입니다...흥미를 끌기에 적합한...문장...

무슨일일까?

서은이는 집안이 무척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고 내세울것 없는 그런친구다.. 중학교때는 왕따를 당한 ...

그런 서은이에게..주연이라는 집안이 부자고,부모의 직업이 전문직이면서,,공부도 잘하는 인기많은 그런 친구가 다가와..자신을 대변해주면서 단짝이 되었다..

그러나 그 관계는 남들이 보기에...수평적인 절친인 친구관계가 아니라..

주연이가 시키는것은 뭐든하고, 주연이가 주는거 ,먹는거를 늘 사주며,,하인처럼 부리는 그런 상하관계의 친구관계로 보였다..
그렇지만 주연이에게는 서은이가 부모님을 대신해,,마음을 터놓고 언제든 만날수있고,, 나의 어떤모습을 보인다고 해서 떠나거나..

그러지 않는 그런 친구로 의지할수있는 그런 친구였다..

서은이는 그런 주연이를 의지하며,,늘 주연이가 원하는것을 해주는 그런 친구였다..

그런 친구사이에...서은이에게...남자친구가 생기면서 갈등이 일어난다..

이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사건이 발생하고,,그 사건을 통해,그로인해 주연이는 피의자신분으로 조사 재판을 받게된다..

그 재판을 해결해가는 과정이 너무나 우리네 사회의 현실을 자명하게 보여주는것 같다..

능력있는 변호사...그러나 자신의 명성만 중요한 사람..

국선이지만,,자신의 아픔으로 인해,,주연이를 믿지않는 ...그런 변호사..그렇지만..

주연이의 눈을 통해 진심을 믿게되고,,진심으로 주연이를 위해 변호를 하게 된다..


사건의 결말은 참 슬프다..

마녀사냥같은...세상의 시선..진실이나 마음같은건 관심이 없고..한 여고생의 진심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

진실은 힘이 없다..

그저 믿고싶은 데로 흘러갈뿐...

지극히 개인적인 나의 의견.... (공감0 댓글0 먼댓글0)
<죽이고 싶은 아이> 		202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