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층 소녀의 비밀 직업 우리학교 소설 읽는 시간
스테이시 리 지음, 부희령 옮김 / 우리학교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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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도서를 좋아하는 나는 이 책이 참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아채층소녀의 비밀직업...어떤 이중생활을 하는 소녀일까?

모자가게에서 일을하는 조` 이 가게에서 자신의 의견을 똑부러지게 이야기하고 정말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면서 일을 하지만 조는 해고 당하게 된다.

능력있고 직설적인 조언을 하는 직원이 좋게 보이지 않는다. 도움이 되지만 고객들이 조의 조언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고 당하게 되고. 이 당시 유색인종은 집도 구하기 어렵고, 인종차별을 당하는 시기에 조는 당장 해고를 당하니 어찌할바를 모른다.

자신을 어려서부터 키워준 올드진. 아버지 같은 인물..

우선은 예전에 근무했던, 대 저택에서 다시 하인일을 해 보라고 권한다.

그렇지만 거기에는 캐롤라인이라는 딸이 자신을 괴롭히고. 그집에서는 일을 하고 싶지 않지만 조를 어쩔수없이 다시 그집으로 가서 일을 하게된다.



포커스 신문사의 발행인인 벨씨의 지하에 숨어서 살게된 조는 그 집에서 이야기하는 소리를 엿듣고, 이 신문사의 어려움을 알게 되고, 그래서 자신이 스위티라는 이름으로 칼럼을 쓰게 되고, 이 칼럼으로 인해, 포커스는 독자들이 많이 늘게 된다.

그래서 존폐의 위기를 넘기게 되고, 조는 이사를 가야되는 위험에서 벗어나게 된다.

독자들이 늘어나면서 사람들이 스위티에게 편지를 많이 쓰게 되고 조는 그편지에 답장도 해 주면서 독자들과 소통하게 된다.


이 책은 마지막장 한걸음 내딛지 않으면 결코 앞으로 나아갈수없다.

이 구절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지금 걱정거리가 있는데...사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많고 안주하고 싶은 생각도 많이 든다..

그런데 또 지나고 보면 이걸 시작도 해 보지 않으면 너무 후회될것 같다.

우선 한걸음 나아가 보고싶다.....

스위티양의 답장은 정말 내가 듣고 싶은 글들이 많다..

-행운은 일하는 기쁨이라는 말을 타고 온다...-

이 책을 읽으며 조의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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