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뜻밖의 수학은 어떤 재미가 있을까? 내가 모르는 재미가 있을까? 하는 궁금증에서 이책을 신청하게 되었고, ㅋㅋ 그러나 역시 수학은 아는자에게만 재미를 열어주나보다...
솔직히 어렵다..
문과 갬성에게는~~ 아~ 재미있다고 얘기하시는 글들이~ 재미로 다가오지 못하는 이 괴리감....
그래도 어떤 재미가 있는지 읽어보기로 했다.
사실~ 예전에 티비에서 한 임수정이 나오는 멜랑꼴리아~ 드라마에서 수학자들의 이야기를 참 재미있게 보았고.
이들만의 수학의 세계가 참 멋있게 보였다.
남들이 잘 알지 못하고 그들만의 기호의 세계인듯, 암호아닌 암호인듯.
일반인에게 수학은 그런세계인것 같다.
이 작가님의 프로필을 읽으면서 아~ 이 책을 읽으면 우리 자녀들도 수학의 재미를 느끼고 잘 하게 될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졌던것도 사실이다..ㅋㅋ
역시 부모란 나보다 자식이 잘 되길 바라고, 나는 못했지만 자식은 수학을 잘해서 좀 더 편안하게 공부의 길을 가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그런데 역시는 역시다..ㅋ
이 책에서도 말하지만 시작은 재미였습니다... 모든일은 재미가 있어야 발을 붙이게 된다..
생뚱맞고 재미가 없으면 할수가 없다...억지로 한다면 몇일이나 할수있겠는가?
처음 이야기가 소수...이야기인데...아 중학교때 들어는 본거 같은데...1과 본인의 수만 약수로 가지는 소수...
73과 37은 소수이고, 73은 21번째 소수이고, 37은 12번째 소수입니다.
아~~ 처음 첫페이지인데....이거 재미있어야 하는거지?
하는 생각이 든다...ㅠㅠㅠ
이 책에서는 특별한 수, 특별한 삶, 특별한 나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특별한 여행....
수학에서 찾아가는 창의성 , 알면 알수록 새로운 수학의세계를 말해주는데....
아 정말 이해하려고 노력해야하는 아 나약한 중생........
수학잘하는 사람은 정말 따로 있는것 같다...
이 수학적 재미, 생각, 아름다움...같이 즐겼으면 좋겠다.....
깨비드림 커뮤니티 서평단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