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싸우지 않는 엄마의 비밀

아들과 싸우지 않는 엄마의 비밀 - 사춘기 아들이 버거운 엄마가 알아야 할 34가지
야나기사와 유키오 지음, 최현숙 옮김 / 앤에이북스 / 2021년 12월

아들과 싸우지 않는 엄마의 비밀

아들에 관련책과 교육~~많이 다니고 읽고
그래도 참 어렵다 .
사실 딸이라고 쉬운것도 아니지만.

사춘기 이녀석이 힘들고 어려운것같다.

그렇지만  이시기를 잘 넘겨야 사회의 구성원으로 잘 살아갈것같다.

남들과 다르다고 다 이해하지 못하고 배척한다면 이사회가 어떻게 되겠는가~~
우리와 다른 사춘기 아들~~ㅋㅋ
잘 이해해보려 이책을 잡게 되었다.

쉽게 씌여있어서 읽기에 수월하고 아~~이렇게 얘기해야겠구나
한번씩 실습하면서~~
우리아들과 너무 비슷한부분이 많아서
아 이래서 그랬구나
아 나의 이말에 상처받고 기분 나빴겠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가족이니깐 함께해야하고 이해 해야지 했는데
지금 사춘기의 아들은 자기자신을 이해하는것 만도 벅차구나~~

아들의 말투에 상처를 많이 받고 이걸 그냥 두어도 되나? 이런생각을 많이 했었다.

나를 정말 어떻게 생각하면 저런 말을 하지?

어떻게 부모가 옆에 있는데도 저렇게 욕을 하지?

내가 옆에 있는건 아는건가?

저아이는 도대체 어떤 생각을 하고있는거지?

생각이란걸 하나?

ㅋㅋ 맞다 이런생각을 많이 했었다.

지극히 나의 개인적인 의견이었다.

아들을 잘 알지 못하고 아이와 대화를 해보지 않고, 그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진득히 물어볼 생각도 못하고,

나의 생각에 사로잡혀 힘들다.

정말 구재불능이다 생각했었다.

그런데 어투와 말을 바꾸니...그리고 말을 줄이니...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애정표현의 뺄셈 시기....

정말 이 말이 맞는것 같다...

좀 관심을 끄고 지켜보아야한다......

가족이니깐 함께해야지...정말 이 생각이 나를 사로잡아...이해할수없는 일이 많았는데..ㅋㅋ

이제 많이 내려놓았다..

그러니 편하고 좋았다... 나의 정신건강에도~~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는 기회를 제공해준것 같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