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되어보니
오민주 지음 / 젤리판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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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어보니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는 엄마의 이야기...
발달장애가 있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이야기..
우리 모두의 엄마의 이야기..
엄마는 위대하다..

유투브 맘스라디오의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오민주님..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위해서,,예지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수있는 엄마가 써내려간..
이책을 보면서...난 어쩌다 엄마...라는 말이 너무나 와 닿았다.
사실 부모가 되는게... 준비가 많이 필요한 일인데...사실 너무나 갑작스럽게..아이가 태어나면서
우린 부모가 된다...
다들 부모가 되면, 누구나 좋은 부모가 될수있다고 생각하지만,,사실 부모의 자리가 너무 어려운 자리라...
많은 공부와 노력...자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난 어떤부모일까?
요즘 ..사회엔 정말 부모갖지 않은 부모... 그 부모밑에서,, 정말 힘들게..커온 아이들...
사실 아이가 태어나면 다들 부모들은 우리아이가 천재가 아닌가?
다들 착각에 빠진다고 하는데...ㅋ
그 착각은 몇년을 아이를 키우다 보면 ...그 착가의 콩깍지가 벗겨진다...
그런데...우리아이가 장애가 있다고 한다면...
그 사실을 부모가 받아들이기 정말 얼마나 어려울까.....
그렇지만 정말 아이의 인생을 위해서...부모들은 헌신의 노력을 한다....
아픈아이를 위해서...아이가 이 사회에 건강하게 살아갈수있도록...
사회의 한 일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한다..
그렇지만 이 노력이 부모혼자서는 너무 힘들다..
그래서 이런 책이 많이 나와서..우리사회에서 장애가 있는 친구들도 비장애인과, 함께,,,
어우러져...사회에 자신의 몫을 잘 해낼수있도록... 해야한다..

아이를 위한 기도가 이렇게 가슴에 와 닿은 일이 없었다..
나도 두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똑같이 맘 고생하고,, 아이의 한마디 행동에 기뻐하고..
내가 잘 하는건지..내가 아이를 힘들게 하는건 아닌지... 맘졸이며..
초보 엄마의 길을 걸어간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보고싶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이가엄마옆에서 편안하게 숨쉴수있도록...
"아이를 한 인격체로 존중해주고..아이의 발달을 하나씩 스스로,,거쳐가면서..아이가 바른 어른으로 커가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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