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거나 스무 살은 되고 싶지 않아 - 2018 제12회 블루픽션상 수상작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51
조우리 지음 / 비룡소 / 2019년 3월
평점 :
품절


어쨌거나 스무살은 되고 싶지 않아..
이책은 제 12회  블루픽션 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스무살~~
넘 꿈많고  즐거운 시절~`
누구나 다시 돌아가고 싶은 그런 생각을 할텐데..
어쨌거나 스무살은 되고 싶지 않아...
왜?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수있는 한 고등학교..

그 아이들의 이야기..

6명의 사연으로 이루어진..이 책은...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청소년 소설이니 가볍게 읽을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첫번째 이야기 부터 범상치가 않았다..

이재경... 엄마의 관심을 많이 받을며..혈기 왕성한 고3 남학생..

충분히 일어날수있는일이.... 꼬이기 시작하면서..

정말 학폭위가 열리고.. 자살을 결심하게 되는일까지..

어른의 잣대로 보면 정말 아무일도 아닌일이...

그 학생 아니 ~~ 그아이한테는 정말 목숨을 걸 수있는 일이 되기도 한다..

사실 부모가 개입하게 되면서 더 큰일이 되기도 하는 일도 많다.ㅠㅠ

무엇이 자식을  위하는 일인지...부모도 정말 어려운 일인듯 하다...


김하연...

너무 예쁘고 ,, 평범한 여고생..

그러나 이학생에게는 너무나 큰 비밀이 있고.. 그것을 감당하기에...

너무 힘이들다..

그래서 모든것을 놓아 버리고 싶을때가 있다..

그렇지만 우린 또 현실을 이겨낸다..


이수영...

가정형편이 넉넉하진 않고, 학교에서 징계를 당할지도 모른다..

갑자기 하게된.. 힘든 식당 알바를 통해...

엄마를 이해하게 되고.. 또 현실을 이겨내려 노력한다.


천현준..


연보라..


최민기...


이 청춘들의 이야기로 만들어진 이책에서는

고3~~ 졸업을 하면서..

결국 20살이 된다..

힘든과정 시간을 거쳐 이루어진 스무살..

이들에게  어떤 느낌일까~~

자~~알 살아내어 주어.. 대견하다..

작가의 말중

아이들에게 괜찮다고 다독여 주는

목소리가 되고 싶었다.

언제든 갈 수있는 단 하나의

장소가 되고 싶었다...

이 말에서.. 참 안도감이 느껴진다...

그렇다..

괜찮다.. 좀 늦어도. 좀 힘들어도. 좀 돌아가도..

괜찮다...

큰일 일어나지 않는다...







다시 한번 청준의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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