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전설 쿠로사와 1
후쿠모토 노부유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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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카이지를 보며 충격에 휩싸였던 나였다. 기대 된다 이책 시작은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예전 내가 학교 다닐때의 모습이 자주 겹쳐 보이기 시작했다 점점 빠져들기 시작했다... 결국 쿠로사와에게서 나의 모습을 보며 훗날 나의 모습을 상상해보았다 절망적이었다. 싫었다 책 한장한장 읽어가면서 내자신이 미웠고 또 무서웠다.. 누구든지 만화책의 주인공처럼 현실에서 아무의미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깨닫는다. 나는 무엇일까? 왜 이렇게 살아야만 하는가 변화하고 싶다. 바꾸고 싶다. 그리고 노력하지만 그 노력은 허사이다... 왜일까? 다른 사람은 인정받고 행복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은가? 노력도 해보았다 하지만 그 노력은 허사이다 아니 오히려 역효과를 냈다. 나는 고립되고 발버둥치지만 더욱더 조여오는 압박감 결국 나는 좌절하는가? 노부유키는 무엇을 말하고 표현하기위해 이런 현실을 보여주고 우리는 그의 장단에서 열광하며 춤을 추는 것일까? 난 항상 이 작가가 그린 만화책을 만화책이라고 보지 않았다. 그의 작품은 인생의 한 부분이며 우리네 사는 이유가 보이는 문학작품이다.앞으로 기대된다 무엇이 어떻게 생각하고 고민하며 변화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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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럼 Take2 1
기우치 카즈마사 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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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서점을 해서였는지 몰라도 어릴적부터 읽어온 만화책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됩니다.그런 이유에서 볼 만화책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이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ㅠㅜ우연히 집게 되었던 이 책 재밌게 봤습니다. 우리가 잘 모르던 일본 조폭의 이야기를 적날하게 표현하기도 하면서 유쾌하게 만든 책 같습니다. 내용은 윗분들이 말씀하셨기에 다시 말씀 드리기 죄송스럽네요 전 이 책에서 제가 접해보지 못했던 일본 조폭의 생활을 알게 해준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어 리뷰를 남깁니다.^^ 그냥 생각없이 보다보면 사나이의 우정과 깡 이런게 멋지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한번 읽어보면 즐거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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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밀리터리 클래식 1
손자 지음, 김광수 옮김 / 책세상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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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게 손자병법의 최고 미학은 "모든 일을 논리적으로 사고하라"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저의 주관적 생각입니다. 일반적으로 무슨 일들을 하게 되면 우리는 단순히 머리로 생각하고 기본적 지식과 함께 주관적 상황인식을 통해서 해결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손자병법에서는 단순히 문제 인식하고 생각하고 행하라가 아니라 일이 있으면 그것이 발생하게 되는 이유와 함께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고 또 그것이 나에게 어떻게 반응하게 될지 논리적으로 생각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주먹구구식의 논리가 아니라 전쟁을 해서 나에게 돌아오는 이득과 함께 전쟁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나의 노력과 재물중에서 어느것이 더 많고 나에게 득이 되는지 미리 생각해 보고 행하라는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그 외의 것들도 우직지계나 보급 심리전들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가 사는 동안 행했던 일중에서 위와 같이 어떤 일을 했을때 그것이 나에게 이득을 얼마만큼 줄수 있고, 내가 그일을 하지 않았을때 무슨 일이 생길까? 라는 것을 생각하고 산 적이 거의 없었던 점에서 손자병법이 내게 준 교훈은 무척이나 컸습니다. 지금 생각나는데, 정말 강한 적이 있을때는 싸우지 말고 돌아가라는 것도 중요한 교훈인듯 싶습니다. 사람들은 적앞에 당당해라 혹은 맞서 싸우라고 말하고 싸워서 이길 수 없는 상대를 피하는 것을 비굴하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비굴 한것이 아니라 현명한것이라고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이길 수 없는 상대와 지금 싸우는 것보다 상대를 이길 수 있게 상대를 약하게 만들고 나를 강하게 만드는 시간을 가지라는 것 ,이것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많은 것을 알게 해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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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라마의 반야심경 붓다, 그 삶과 사상 2
텐진 갸초 지음, 주민황 옮김 / 무우수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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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집은 불교와는 함께 하기 힘든 집안입니다. 그래서 저에겐 불교란 종교가 단지 불상앞에서 머리밀고 절이나 하는 그런 우상숭배집단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접하게된 몇가지 책들에 의해서 불교가 단지 저의 편협한 사고가 통할 수 없는 정말 합리적이며 인간본성적인 종교로 생각되어 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제가 가진 짧은 지식으로 불교 교리에 대해 이해할 수는 없지만 이 책을 가지고 조금이나마 무지에 관한 것을 알게 되었다는것에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제 이 책에 관해서 이야기 해야 될것 같습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달라이 라마라는 분이 저자라고 할수 있고 그의 반야심경 해외 강연을 모아서 만든 책입니다. 높은 지성과 함께 불교에서 말하는 자비심을 가지고 있는것이 필체에서도 묻어나게, 제 옆에서 직접 단아하신 말씀으로 반야심경을 설명해 주시는 것처럼 쓰여저 있습니다. 그리고 종교에 대한 개방적인 시각을 갖기를 원하시며 그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믿는 종교를 함부로 개종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불교에 대한 기본적이며 중요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반야심경 전반적인 내용은 공성의 중요성입니다. 무척이나 짧은 구절을 논하기 위해서 무수히 많은 논리적인 사고가 필요하고 그런 사고조차 후에는 무의미하다는 것이 제가 읽고 느낀 것입니다. 공성에 관한 여러 학파와 함께 그 학파에서 주장하는 논리를 간략하면서 핵심적으로 설명하셨고, 티벳불교의 공성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제가 책 내용을 잘 설명하지 못하는 이유는 성경을 읽던 제게는 어려워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이야기를 하는데 많이 쓰게 되네요^^ .책의 두께는 그리 두껍지 않습니다만 책안에 담겨있는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 저는 읽고 뒤집어 읽고 또 읽어 1주일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무척이나 생소하게 느껴지는 내용들이 많았지만 오히려 새로운 것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커다란 만족감과 함께 불교의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인생에 몇번은 더 읽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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