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읽어도 재미있을 책이다.식탁에 올라오는 감자나 바나나 등을 통해 아프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한 세계역사를 편안하고 다정한 문체로 풀어내고 있다.이런종류의 문체로 쓰여진 ‘정민선생님의 한시이야기‘까지 둘 다 반한 걸 보니 아무래도 내 취향인가보다.시대별로 쓰여진 딱딱한 세계사보다 재미있고 역사 공부해보고 싶다는 궁금증 불러 일으키키 딱 좋다.‘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같이 읽어도 좋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