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서량 이주 한 뒤에 치러진 전쟁 이후의 모든 에피소드는 외전 느낌이 드네요. 경성에서 일어난 일들도 그렇고... 본편 완결 후 아이들의 외전은 좀 사족 느낌이 들었어요. 안이락과 장함화의 외전은 그럭저럭, 안이락같은 심보를 가지고 사는 사람에게 이런 딸이 나올수도 있군요 -_- 그 난리를 치고도 결국 업보를 제대로 받지 않고 친척들에게 용서받네요 -_-
해달의 식성 먹성을 모두 가진 수인 가이드가 주인수라니... ♥.♥ 주인수의 귀여움으로 끌고갑니다. 스토리는 사설 조금 불친절하고 설정이 치밀하지 못한 느낌이 들지만 조가장난감을 들고 욕조에 들어가고 오징어를 씹고 조개를 깨 먹는 주인수의 귀여움이 모든걸 능가합니다!
오래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연재 후 단행본 발간인데도 띄어쓰기 오류가 넘쳐나는 이유는 뭘까요? 주인공 커플의 티키타카는 좋지만 결말은 판타지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모두 비현실적으로 행복한 것 같아요... 서브남주만 빼고 말이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