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월자 딸과 환생빙의자 아버지... 주회산의 옛 사람들이 차시환혼을 빠르게 납득한 건 그걸 간절히 바랬기 때문이었겠죠. 주회산이 현대 유행어를 능숙하게 사용하는걸 주청이 신기해 하는것도 웃겼어요. 뭔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았는데 소리없이 약재가 되어버린 전응(당당한 매)의 속마음도 웃겼고요. 조연 단역들의 개그감 넘치는 속마음들이 재미있고 사이다를 들이붓는 빠른 전개도 좋았습니다.
매운맛 왕부명.... 여주가 왕부명의 여주보다 좀 세고 직접 장사에 뛰어들어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가 좀 더 많아서 엮인 이야기가 많고 여주한테 눈독들이는 남자들이 나옵니다. 에..사실 등장인물 대다수가 좀 과하게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부분이.. 좀 제 취향이 아니긴 합니다. 상대적으로 고구마가 좀 더 많은 느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