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성원령기만큼은 아니지만 요 근래 읽은 언정소설들 중에서는 재미있네요. 전반적으론 작가님의 전작들보다 다른 작가의 작품인 후문의비가 더 많이 떠올랐습니다. 천월한 여주인공이 백성들을 챙기고 이런저런 발명품을 만들기위해 전문가들을 쥐어짜고^^ 의도치않게 남주가 황제가 되는데 가장 큰 조력자가 되어 황후가 되고... 다행히 이 작품이 훨씬 짧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