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초등학생 아들이 어린이집 아이같은 느낌을 주고 초등학교 교사인 주인수가 어린이집 선생님같은 느낌을 주는 것 같은 위화감이 들기는하지만, 단권답게 진행이 빠르면서, 특별한 사건사고 없이 잔잔하고 달달한 것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