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했던 연인(부인)이 죽은 뒤 자신의 집착때문이었을거란 생각에 연애도 하지않고 지루함을 견디며 살아왔던 주인수가 우연한 오해로 주인공을 만나 흥미를 느껴 스폰서를 자처하게 되는 보통의 할리킹물인줄 알았으나.... 주인공 유이다는 인성도 바르고, 기죽지 않고 할 말도 다 하고 매사 긍정적이면서 바로 직진해 들어가 짝사랑을 자처하면서 주인수를 서서히 치유 해 줍니다. 주인수의 집착때문에 누나가 죽었다고 여기고 원망의 대상으로 삼아 독설을 날리던 연호에게 주인공 이다가 직설적으로 되받아쳐줄 때 너무 멋있었어요. 서브 커플도 재미있는데 주인공 보육원 동기 팔성이는 말도 더듬고 소심하고 몸도 불편하지만 화내면 장난 아니에요 ㅋㅋㅋ 메인 커플과 서브 커플 모두 아주 천생연분입니다. 개그 코드가 맞는다면 저처럼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