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주인수 둘 다 너무 멋져요. 상처가 있지만 당당하게 일어서서 서로를 사랑하게 되는 두 사람이 너무 멋있습니다. 고구마 구간은 딱히 없지만 두 사람의 어린시절부터의 상처들이 좀 아프네요. 하자만 둘 사이의 L이 워낙 확실하게 서로를 치유해주게 되는 모습이, 마음을 따뜻해지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