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지님의 작품은 믿고 지릅니다. 주인공 장정한이 후회공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제가 부족했네요. 후회는 무슨ㅋㅋㅋ 그게 나름 다정하게 해준거였다니囧, 이렇게 다정하게 해줬는데! 안 괴롭혔는데 왜 무서워하냐!고 속으로 성질내는거 보고 황당하면서도 웃겼습니다. 계략공이면서 집착하고 의부증에.. 그와중에 소형이 눈치도 보고 잘 삐지고 뭔가 종합세트같으면서 마음에 드네요. 읽는 내내 피식피식 웃다가 빵~터지다....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다 읽었어요.별10점으로도 모자랍니다. 유우지님 다른 작품들도 어서 빨리 전자책으로 영접하고 싶네요, 매달 신간 캘린더 볼때마다 두근거리며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