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대왕 우르굼 1
샤르탄 포스키트 지음, 홍연미 옮김, 필립 리브 그림 / 달리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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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표지에 도끼를 들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이 무언가 신선한 재미와 웃음을 줄것  같습니다.

 

예상과 같이 책을 펼쳐 보니 주인공들의 우수꽝 스러운 모습들과 함께 신나는 모험이 시작됩니다.

 

촘촘한 글씨와 2권시리즈라는 악재(?)를 뒤엎고 푹 빠져드는 독자의 모습이 바로 저였던것입니다.

 

야만인 가족들도 그들만의 규치과 사랑과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큰소리 치는 도끼대왕 우르굼이지만 가족들에겐 한없이 다정한 가장의 모습을 보고 따뜻한 애정을

 

느낍니다.

 

뭔가 수상하다는 느낌을 주면 한바탕 웃음을 주며 신나게 읽어내려 갈때의 통쾌함~~

 

나도 역시 우르굼 가족이 되어 야만인처럼 행동하며 그들 가족에 합류되었던 즐거웠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빽빽한 활자속에 의성어 의태어들이 큰글씨와 진한 활체로 쓰여있어 그림보다 더욱더 큰 생동감을

 

주었습니다.

 

앗시리즈의 작가인 샤르탄 포스키트의 작품이라 더더욱 눈여겨 보았는데 약간은 다른 문체에 고개를 갸우뚱

 

하였지만 재미와 신남을 주는 데는 인색함이 없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우르굼 가족과 부족들의 이야기로 밤새 이야기를 나누며 키득키득 웃으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좋은책은 우리가족에게 활력소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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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한여름 밤의 꿈 셰익스피어는 재밌다! (초등학생을 위한 영원한 필독서) 3
로이스 버뎃 지음, 강현주 옮김 / 찰리북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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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초등 고학년때 접했던 셰익스피어의 원작이 생각이 난다.

 

재미있는 단편 단편을 읽으며 하나하나 소중한 이야기 처럼 생각했었다.

 

그중 셰익스피어의 작품중 가장 가볍게 읽었던 "한여름밤의 꿈"

 

엇갈린 사랑속에서 집안의 반대를 무릎쓰고 도망을 감행했던 연인들에게

 

일어났던 일들이 해프닝으로 끝나고 해피앤딩으로 마무리 되어 잔잔한 감동이 흘렀던 이야기~

 

그 이야기를 어린이를 위해서 만들어졌다.

 

처음 책을 열기 전에는 아이들 문체로 쓰여 있나 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책을 읽어보니 아이들의 생각이 작품속에서 같이 참여되어있었다.

 

주인공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 주인공을 상상하며 그린 그림..

 

자신이 생각하는 주인공들을 대변해주며 편이 되어주는 아이들의 글들~~

 

너무나도 흥미로웠다.

 

아이들의 주인공들에 대한 그림은 잘 그린 그림은 아니었지만 표정에서 그의 성격 그의 현재 심정이

 

잘 드러나 보였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잘그린 그림만이 책에 실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며 특징을 잘 잡아낸다면

 

그것이 좋은 삽화임을 알려주었다.

 

부록으로 실려있는 원문을 원작의 묘미 또한 느낄수 있었다.

 

책을 2권을 읽은것 같다.

 

책을 읽고 나면 독후활동에 대한 찜찜한 생각을 한다.

 

그러나 이책을 읽으면서는 함께 독후활동을  병행해 나갔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많은 고전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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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의 나라, 켈름 -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아이작 싱어의 유쾌한 고전 동화
아이작 B. 싱어 지음, 강미경 옮김, 유리 슐레비츠 그림 / 두레아이들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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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받아 들고 엉뚱한 내용에 깜짝 놀랐다.

 

어떻게 이런 책이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작품일까 라는 의문속에

 

한장 한장을 넘겨 갔다.

 

어릴때 즐겨보았던 스머프를 보는듯 했다.

 

단순한 만화였지만 캐릭터 마다 특징이 있어서 재미있게 보았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왜 그리 유치한 만화를 좋아했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아이들을 위한책일까?

 

벌써 순수함을 잃어버린 나 자신을 한탄해 본다.

 

스머프를 즐겨보았던 그런 어린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겠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행복했었다.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생각하는 차이에 따라 달라지는것이 행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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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과 아홉 형제 - 중국 옛이야기, 개정판
아카바 수에키치 글 그림, 박지민 옮김 / 북뱅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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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표지에 아홉형제가 자신만만한 얼굴을 하며 웃고 있는 모습이 있다.

 

책의 뒷면엔 칼을 들고 있으나 어찌해야 될지 모르는 임금님!!

 

무척 대조적인 모습이다.

 

밧줄에 묵혀있는 아홉형제 중에 하나!!!

 

그러나 자신만만한 표정은 여전하다.

 

중국 옛이야기로 전해져 온 임금님과 아홉형제..

 

중국은 땅떵어리가 큰 나라여서 인지 한번에 같은 형제 아홉명이나 등장하니

 

스케일 한번 대단히 커다랗다.

 

우리나라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지만 다섯형제 였던것 같다.

 

힘쎈돌이,먹보,배불뚝이,차돌이,꺽다리,어름동자,불개,무쇠돌이,물찬돌이

 

각각 가지고 있는 힘도 달라 역할을 톡톡히 하는것을 보면 우리네 자식들도

 

그러지 아니할까 하다.

 

모두다 재능은 가지고 있으리라.

 

아홉은 아니지만 우리아이들의 재능을 잘 키워 그 재능을 잘 쓸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도와주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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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눈물, 석유 미래생각발전소 1
김성호 지음, 이경국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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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색깔은 검지만 유용하게 세상에 쓰이는 석유!

 

그러나 그 자원이 무한정이 아니기에 그것 때문에 울고 웃는 나라들...

 

책을 통하여 어떻게 석유가 생겨나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다.

 

석유가 생성되는 곳은 예전 바다였다고 한다.

 

예전에는 석유가 나던 곳을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기둥"이라는 표현을 했단다.

 

몰라서 허비했던 그 불기둥의 석유를 미리 알았더라면 아마 지금 이세상은 어떻게 변했을까?

 

그 유용한 석유도 석유때문에 전쟁이 일어나고 세계의 물가도 석유원가의 가격상승으로 뒤죽박죽

 

되어가기도 한다.

 

가까운 예를 들어보자면 태안반도의 기름 유출사건 잊을수 없는 사건이다.

 

그 전해에 안면도에 있는 꽃지 해수욕장을 다녀왔었다.

 

끝없는 백사장에서 파도를 타며 자연의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며 그 다음해도 또 오리라는

 

결심을 했었는데 기름이 유출되었었다. 우리가 그렇게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석유가

 

바다로 유출되었었다.

 

바다는 검은띠를 두르고 그 아름다운 백사장은 까만 석유로 뒤덮였다.

 

까만 석유에 묻혀 죽어있는 새들!1 봉사자들 얼굴과 옷에 검은칠이 되어있었다.

 

그러나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정유회사들!!

 

정유회사 한곳도 유조선박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한다.

 

놀라운 현실에 나또한 너무나 몰랐던 사실에 화들짝 놀랐었다.

 

그러나 그 재앙을 불렀던 석유를 지금도 우리는 전기를 돌리고 석유의 일부분을 도로에 깔아놓고

 

석유를 자동차에 가뜩 담아놓고 자동차를 굴리고...

 

걸프전도 석유때문에 이루어졌다는 뒷배경이 무섭기만 하다.

 

석유보다 못한 사람의 목숨~

 

유용하게 쓰는 석유에 의해 우리의 목숨도 같이 단축이 되는 걸까?

 

많은 자연재해!! 우리가 내품는 이산화탄소량이 늘어감에 따라 지구의 온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제는 자원을 고갈시키기 보다는 대체에너지를 유용하게 쓸 방법을 연구해야 할것이다.

 

우리가 흥청망청 쓴 자원때문에 우리자손들이 많이 힘들어 질것이다.

 

우리가족도 탄소수가 늘어가지 않도록 에너지 절약에 힘써야 겠다..

 

소중한 우리 지구!! 그리고 석유에게 많은 고마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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