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꼬마 집사에게]-김은주 글, 우거진 그림 : 초등교사 서평 ⭐️⭐️⭐️⭐️⭐️⭐️ 그리운 소리 🐕토도독토도독, 타닥타닥 🖤"왜 나보다 빨리 어른이 돼? 나는 아직 어린데 너는 왜 할머니가 돼서 날 떠나려고해?“ “이럴 줄 알았으면 만나지 말 걸 그랬어.” : 이별은 너무 어렵다. 온 마음을 주고 수많은 시간을 보내어 나의 일부가 된 존재를 떠나보내는 것, 그 존재가 없는 상실의 시간을 견뎌야 한다는 것이 두려운 거다. 보지못한다는 것, 내 기억속에만 살아간다는 그리움이다. 🖤“ ... 그러니까 오늘은 절대 가지마....... 내가 없을 때 떠나지 않겠더고 약속해둬, 응?” : 작년에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가 떠오른다. 내려가는 기차 안에서 기도하던 순간이 떠오른다. 승압제를 써가며 마지막 까지 나와 엄마를 기다리던 할아버지가 떠오른다. 눈물이 났다. 🖤 개와 인간의 시간은 다르게 흘러가고 이별은 피할 수 없다. 가능하다면 슬프지 않게 다연과 이별하고 싶다. : 정말 슬프지 않은 이별이란 것이 가능할까. 이별을 준비할 수 있을까? 💛이별은 어렵다. 어려운 이별을 준비하는 9살 다연이는 어른인 나보다 나은 듯 하다. 📚📚📚 이 책은 반려동물 뿐만 아닌 사랑하는 존재와의 이별을 앞둔, 혹은 이별로 슬픔을 간직한 모두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아동문학이지만, 남녀노소에게 따스한 마음을 전하는 햇살☀️같은 책입니다. +) 삽화를 보고 그림책에 더 퐁당💧💦 *이지북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재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어린이동화추천 #샤미의책놀이터 #이지북 #나의꼬마집사에게 #반려동물 #이별 #초등추천도서 #초등도서추천 #초등책추천 #소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