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마의 돌 - 제14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우수작 뉴온 6
이조은 지음, 주정민 그림 / 웅진주니어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퓨마의 돌]-이조은/주정민: 초등교사 서평
⭐️⭐️⭐️⭐️⭐️
👉🏻“너의 변신을 허하노라” 괴물이 된 지구인을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는 주문
:  이야기의 복선👍🏻

👉🏻따로 또 같이 놀이 ; 바이러스는 우리를 떼어놓았지만, 우리는 끊임없이 함께할 방법을 찾았다.
:  코로나 상황을 떠오른다. 엄청난 확산률과 사망률로 전세계가 멈췄다. 
그럼에도 교육은 계속 되야 했기에 줌수업이 진행됐고 집에서의 시간을 견디기 위해 다양한 릴스/챌린지 들이 유행을했다. 우리는 그 시간을 함깨 견뎌냈대.

👉🏻그런데 위기 상황에선 결국 따돌림 당하는 처지가 되어 버린 것 같았다. 서러움이 밀려왔다.
“그런데 나와 소마는 양쪽에서 쫓아내면 어디로 가야해요?” 
:  다문화 가족이 겪는 소속감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국적을 증명하는 몇 글자로는 해결되지않는 사회의 시선. 
평소에난 숨겨놓고 지낼 수 있던 편견도 위기상황에서 가차없이 나타난다.

👉🏻 
; 설마 하며 했던 말이 있다: 코로나는 지구가 만들어내지 않았을까 하는. 지구별에 살며 끊임 없이 발전이라는 이름의 욕심을 내고, 환경을 파괴하고 다투는 인간을 벌하기 위한 수단으로. 답답함에 뱉었던 그 막연한 한 상상이 이야기가 되었다.

가제본 편을 읽고 기대했던 점들이 후반부에 재미있게 펼쳐진다.

👉🏻 소마는 알고있다.
지금의 지구에도 어떻게 하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지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 미래의 위험을 열심히 알리지만.. 절대 소수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장의 편함을 위해 그 경고를 흘려 듣는다. 우리에게도 소마가 있다. 늦기 전에 소마의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게 아닐까

👉🏻 수많은 바이러스 중에 “인간의 나무화”를 선택한 이유가 있을 것 같다.  🌳🌳

*[웅진주니어] <퓨마의 돌> 교사 서평단(참쌤스쿨)으로 선정되어 책을 제공받아 작성합니다.

#웅진주니어 #퓨마의돌 #초등도서추천 #온작품읽기 #초등교사추천 #서평 #북리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