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 교과서 연산 5-2 (2026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ㅣ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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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공부단에 참여하여 리워드로 받은 문제집입니다.

바빠 교과서 연산 5-2에는
수의 범위와 어림하기
분수와 소수의 곱셈
합동과 대칭
평균과 가능성
등 사칙연산 뿐만 아니라 수의 범위, 도형, 자료해석 등 수학접인 기본 개념들도 같이 공부할 수 있는 연산 문제집입니다.
무엇보다 기본 개념에 충실하다보니 아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구요.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주기에도 좋은 문제집입니다.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도 잘 되어 있고
복잡한 계산에 도움이 되는 팁도 나와
수학 연산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연산 문제집입니다.

영역별로 나와 있는 바빠 연산 시리즈와 병행하면
연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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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 (50주년 기념판)
리처드 도킨스 지음, 이한음 옮김 / 을유문화사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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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이기적유전자#리처드도킨스#50주년기념판#100만부출간에디션

일단 ‘이기적’이라는 말에 시선이 간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뒤에 있는 ‘유전자’라는 단어다.

사람은 왜 존재하는가?
이 질문을 유전자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어떤 답이 나올까.
리처드 도킨스는 생명을 바라보는 시선을 인간이 아닌 유전자로 옮겨 놓는다.

우리는 유전자를 다음 세대로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생존 기계라는 것이다.
책을 읽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유명한 문장을 직접 마주하는 순간, 적잖은 충격을 받게 된다.

이 충격에서 벗어나 차분히 이 책을 읽어 나가려면
도킨스가 강조한 것처럼
‘이 책은 과학 소설이 아니라 과학이다.’
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읽어야 한다.

하지만 이타주의에 대한 나의 미련을 아는지 하나하나 반론하는 내용을 접할 때마다 그 충격은 더 커진다.

부모는 자식을 위해 희생한다.
우리는 흔히 이것을 사랑과 희생, 즉 이타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유전자의 입장에서 보면 이 관점은 이기적으로 바뀐다.
자신과 같은 유전자를 가진 자녀가 살아남도록 자원을 투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는 이타적인 행동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유전자의 관점에서 본다면 이 또한 생존을 위한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말한다.
내가 너를 도우면 너도 나를 돕는다.
서로 협력하는 것이 혼자 살아남는 것보다 더 유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기적 유전자』에서 말하는 ‘이기적’이라는 말은
인간이 이기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뜻일까?

인간의 또 한 가지 특징은 진정으로 사심 없는 참된 이타주의의 능력을 지니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중략)... 우리의 의식적 선견지명, 즉 상상 속에서 미래를 모사하는 능력은 맹목적 복제자의 최악의 이기적 과잉 행동을 막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p.343

리처드 도킨스가 주는 희망이다.

다행히도 인간에게는 미래를 상상하는 힘이 있다.
그리고 그 생각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세대를 넘어 전달하며 확장하는 문화적 복제자, ‘밈’이 있다.
유전자는 생존을 향해 움직이지만, 인간은 그 안에서 협력하고, 문화를 만들고, 서로를 돕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다시 이 질문으로 돌아오게 된다.
사람은 왜 존재하는가?
언젠가는 죽을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왜 이렇게 아등바등 살아가는 걸까.
어쩌면 그 시작에는
수십억 년 동안 살아남아 다음 세대로 이어져 온 ‘이기적 유전자’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eul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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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머니 마니마니 초등 주식 사전 - 차트와 호가창 읽기 ㅣ 공부하는 샤미 3
김선 지음, 김지하 그림 / 이지북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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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이지북
#머니머니마니마니초등주식사전
#김선#김지하

책을 받아들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문장이 있었다.
‘초등 경제교육 전문교사’👍
이렇게 반가울수가!
경제는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지식인데, 정작 아이들에게는 제대로 배울 기회가 많지 않다.
학교에서도 쉽게 다루지 못했던 경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가르치는 전문 교사가 있다는 사실이 반가웠다.
‘경제를 언제부터,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걱정이 많은 부모라면 나처럼 이 책의 제목부터 눈길이 갈 것 같다.

책을 읽을수록 경제교육을 위한 책으로 참 잘 쓰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경제교육 전문가가 쓴 책은 다르구나 싶었다.
우선 부제목부터 예사롭지 않다.
[차트와 호가창 읽기]
‘어린이 경제책에서 이런 내용까지 다룬다고?’
3
어떻게 풀어냈을지 호기심이 생겨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는데, 나도 헷갈렸던 내용들이 너무 쉽게 설명되어 있어 놀라웠고, 역사 이야기를 읽는 듯한 재미까지 더해져 어느새 신나게 한 권을 읽어버렸다.
주식의 기원부터 주식을 이해하는 기본 개념, 실제 투자에 필요한 방법과 기법, 그리고 주식 투자에 임하는 마음가짐까지 폭넓게 다룬다.
단순히 주식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실제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데 필요한 내용까지 구체적이고 실용적으로 담아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각 챕터를 읽고 나면 퀴즈가 나온다.
그런데 문제의 수준이 꽤나 흥미롭다.
“다음 중 양봉이 나타났을 때의 시장 분위기로 알맞은 것은 무엇인가?”
“벤저민 그레이엄은 주식 시장을 [ ]이라는 친구에 비유했다.”
“워런 버핏이 봉의 몸통이 짧을 때 제안한 행동은 무엇인가?”
이게 과연 어린이 경제책의 퀴즈가 맞나 싶을 정도다.
주식에 관심이 많다고 생각했던 나 역시 선뜻 답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있었다. 그래서 오히려 더 이 책이 반가웠다.
‘정말 주식을 제대로 다루고 있구나’란 감탄이 나오는 책이다.


아이들에 관한 책을 이야기하면서, 불확실한 미래인 AI 시대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아이들이 살아갈 경제 환경 역시 지금과는 크게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주식 투자 방법을 배우는 것은 좋은 출발이 될 수 있다.
주식을 공부하며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선택을 고민하며, 그 선택에 책임지는 힘까지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재미있는 사례로 흥미를 끌고, 어려운 주식 개념을 쉬운 설명으로 풀어내 아이들이 주식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한다.
그러면서도 실제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볼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내용까지 담아냈다.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 그리고 주식 문해력에 자신이 없는 어른까지 읽었을 때 모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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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 금지 ㅣ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39
김선미 지음 / 다산책방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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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요절금지#김선미
#다산책방 @dasanchaekbang



“네가 죽고 난 뒤의 광경을 상상해 본 적 있어?”
고1인 지선이가 ‘요절 희망자의 기록’ 이라는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죽음에 관한 질문으로 시작된다.

지선이는 왜 죽음을 이야기하고 있을까?
성적에 대한 압박, 친구 관계, 가정 형편, 남자 친구와의 이별.
대부분이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일이라
당연히 견대내야 할 어려움들이라 여겨지는 것들,
도움을 받지도 못한채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으로 점점 무너져 무서운 결과를 부르는 [청소년 우울증]에 대한 이야기에 마음이 한없이 먹먹해진다.

같이 이 책을 읽고 마음이 아프다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고1 딸의 글로 서평을 대신한다.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해 보았을 법한 문제들이 주인공을 절벽 끝까지 몰아세우는 모습이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특히 나와 같은 국어국문학과를 희망하고, 작가라는 꿈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 이야기를 단순히 평범한 소설로만 바라볼 수가 없었다. 주인공이 겪는 고민과 선택 하나하나가 마치 나의 미래를 들여다보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매일같이 ‘나중에 나는 무엇을 하며 살아갈까’, ‘과연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은 많은 고등학생들이 짊어지고 있는 가장 무겁고도 막막한 짐일 것이다. 그런 고민을 품은 채 살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은 낯설지 않았고, 그래서 더욱 마음이 아팠다.

차마 부모님께는 털어놓을 수 없는 마음을 친구에게라도 털어놓으며 조금씩 짐을 덜어내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는 주인공의 삶이 한없이 안타깝고 한탄스러웠다.

책을 읽고 난 뒤에는 나도 모르게 울컥해 한참 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단순히 슬픈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주인공이 홀로 감당해야 했던 마음의 무게가 조금이나마 전해지는 듯했기 때문인 것 같다.

언젠가 주인공이 지금의 모든 순간을 씩씩하게 견뎌낸 뒤에는, 더 이상 사람들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자신이 지나온 시간을 자신만의 이야기로, 자신만의 소설로 녹여내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만들어진 책이 언젠가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힘들 때 잠시 기대어 쉴 수 있는 벽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언젠가 미래가 너무 막막하고 잠시 현실로부터 벗어나 위로를 받고 싶은 학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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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물 열전 2 - AI의 시장을 설계하는 사람들 ㅣ AI 인물 열전 2
김경달 지음 / 이은북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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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AI인물열전2#AI시장을설계하는사람들
#이은북@eeunbook #띵북서평단@thing_book

미션은 명확했다.

“인류 전체에 이익이 되도록 AGI를 개발한다.”

2015년 12월, 샘 올트먼과 일론 머스크, 일리야 수츠케버, 그렉 브록먼 그리고 몇 명의 연구자들이 모여 오픈AI를 출범시켰다.

처음의 목표는 이상적이었다.
인류 전체를 위한 인공지능.

하지만 AI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자본이 필요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더 많은 컴퓨팅 자원과 전력, 데이터센터가 필요했고, 결국 ‘비영리’라는 처음의 미션은 거대한 자본이라는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2025년 1월 21일.
샘 올트먼, 손정의, 래리 엘리슨과 함께 무대에 오른 트럼프는 새로운 AI 인프라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스타게이트.”
AI를 위한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고, 그 기술 경쟁에서 미국의 주도권을 지키겠다는 거대한 프로젝트였다.

한때 ‘인류 전체의 이익’을 이야기했던 AI는 이제 천문학적인 자본과 정치 그리고 인류 문명의 운영체계를 장악하려는 이데올로기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이다.

AI의 발전 속도는 무서울 만큼 빠르다.
하지만 시장은 더 빠른 것을 원한다.
2026년 2월, 엔비디아는 기업 역사에서도 보기 드문 엄청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는 급락했다.
이유는 단순했다.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
AI 시장의 논리는 결국 철저하게 자본을 따른다.

속도전으로 AI 주도권을 장악하려는 샘 올트먼, 젠슨 황, 마크 저커버그
막대한 자본을 AI에 투자하고 있는 손정의,
AI미래가 결국 인류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그렉 브록먼, 마크 앤드리슨, 비노드 코슬라, 리드 호프먼

AI의 발전은 너무나 빠르다.
우리는 지금,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누가 그 과정과 목표가 옳은지 판단할 것인가.
그리고 우리가 그 답을 찾기도 전에,
AI는 이미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이 무서운 속도를, 우리는 과연 따라갈 수 있을까.

AI 시장을 움직이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는
1권에 비해 훨씬 강력하다.
그만큼 AI 시대를 향한 기대와 두려움도 함께 커진다.

『AI 인물열전 1』이 오랜 고난과 시행착오를 이겨내고
꿈을 현실로 만들어낸 개발자들의 이야기였다면,
『AI 인물열전 2』는 AI 시대의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시장의 설계자들의 치열한 경쟁 이야기다.

3권 『AI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람들』
4권 『AI의 판을 새로 짜는 사람들』

쉽고 재미있게 읽히면서도 AI 시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AI 인물열전』
우리에게 미래에 대한 어떤 실마리를 줄지
남은 두 권의 이야기도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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