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할아버지 댁에서 보내는 동안 책이 배송되어 보지 못하다가 어제 밤 늦게 집에 돌아오자마자 배송 되었던 책을 발견하고 바로 읽기 시작한 민이.. 첨엔 [미스터리]라는 단어에 이끌려 책을 펼쳤지만 책 속에 나온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가며 완전 빠져들어 읽어나간다. 문제를 먼저 풀어보고 뒤에 나오는 설명을 읽으며 자신의 풀이과정과 맞는지 비교해 보며 정답을 맞출 때 마다 정말 재밌게 읽어나간 책이다. 민이가 읽고 난 후 나도 읽으며 💯#수학잘하는아이는이렇게공부합니다 의 저자 #류승재 선생님이 왜 강력 추천했는지 고개가 끄덕여진다. 생활 속의 수학, 역사 속의 수학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고,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조금만 바꾸면 문제가 쉬워 진다는 원리와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면 백분율의 계산도 아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참 신기했다고 한다. 선박에 얽힌 수학적 오류의 역사 이야기인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지구의 둘레를 계산하는 과정에서 수학적 오류가 있었고 그래서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던 이야기와 단위가 서로 다른 두 자를 선박을 제작할 때 사용해서 배가 침몰했던 이야기는 따로 책으로 나와도 너무 재밌을 것 같다고 한다. 신기한 격자법을 이용한 곱셈은 보자마자 민이도 바로 해 볼 정도로 흥미를 가진 계산법이다. (영상있어요😊)곱셈을 교과서에 나오는 정해진 방법이 아닌 다양한 방법으로 풀 수 있다는 것 또한 수학의 기초도 탄탄히 해주고 수학에 대한 흥미도 높여주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는 것 같다. 민이가 날 이해시키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야했던 생일 맞추기 문제 (엄마는 왜 이리 이해가 안되는거야😂😂 )는 논리적 사고를 하며 답을 찾아내는 과정이 필요한데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그걸 하고 있는 민이를 보며 이렇게 수학과 친해질 수도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수학 교과서와 연계된 수학 동화와는 차원이 다른 👍논리적으로 단계를 밟아 정답에 도달하는 수학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내 주는 동화이다. 게임이나 이야기를 활용하여 수학을 가르치는 것 만큼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까? 이 책의 저자인 #데이비드콜 또한 수학반을 지도하고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 수학 캠프를 운영하며 이 사실을 발견했고 그걸 이 책 속에 담았다고 한다.✔️추리를 통해 수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재밌다는 것을 ✔️일상 생활에서 접하는 수학과 역사 속에 담겨 있는 수학이 때로는 신기하고 놀랍게 때로는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 ✔️교과서와 문제집을 벗어나 다른 시각으로 문제를 보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수학적 사고를 이끌어 내는 동시에 온전히 재밌는 수학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 @owlbook21#도서협찬#미스터리수학탐정단#류승재선생님추천#수학동화#추리동화#초등수학#수학원리#수학개념#놀이수학#역사속의수학이야기#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