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쉬운 뚝딱 한국사 1 - 선사 시대~남북국 시대 참 쉬운 뚝딱 한국사 1
김원미 지음, 강혜숙 그림, 서울 초등사회교과교육연구회 감수, 박물관북스 기획 / 비룡소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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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처럼 한국사가 고등학교에 가기 전에 뚝딱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국사 책은 역사동화까지 포함해서 종류별로 거의 다 읽히고 있는 것 같아요. 사실 뚝딱 해결되길 바란다기보단 한국사에 흥미를 좀 가졌으면 하는 소박한 바램이 더 크답니다.

학습의 기본인 문해력을 위해서도 독서는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해야 하는 한국사에서도 책 읽기는 참 중요한 것 같아요.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에게 그런 책 읽기가 재밌다면 더 좋겠지요.
이 책은 이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아요.
특히 이해하기 쉽게 그려진 그림과 민이도 보며 킥킥 웃었던 만화들,
실제 사진으로 실려 있는 문화재들과 같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서 한국사에 대한 관심을 키워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것 같아요.

비룡소에서 새로 나 올 #참쉬운뚝딱한국사 에는 역사 공부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는데요...교과에 처음으로 한국사가 나오기 시작하는 학년의 아이들에겐 꿀팁이 되어 줄 것 같아요.

1.책을 읽는다.
2.직접 가 본다.
3.해설을 듣는다.
4.여러 가지 체험해 본다.
5.써 본다.

인류의 역사를 24시간이라고 가정했을 때,
구석기는 몇 시간을 차지할까요? 약 23시간 45분이예요.
인류는 나머지 15분 동안 신석기, 청동기, 철기 시대를 거쳐 현재까지 발전한 거예요. P.29

이렇게 이해가 바로 되게 쉽게 잘 설명되어 있으니 처음 한국사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도 딱 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재밌게 쓰여진 이야기를 읽고 나면
단원정리에선 용어 설명은 물론, 인물과 장소에 대한 설명도 따로 되어 있고 간단한 퀴즈로 내용을 한번 더 정리해 주고 있어요.

게다가 마지막 장에 소개되는 문화와 문화재에 대한 이야기는 답사를 가거나 체험 활동을 하는데 아주 좋은 자료가 되어 줄 것 같아요.

책에서 보거나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박물관에서 봤을 때 민이의 반응을 보면 한국사 책을 찾아 읽힌 것이 도움이 되고 있구나란 생각이 들어요.
요즘은 수업 시간의 내용 중에 책에서 봤던 내용이 나오면 신나서 쫑알쫑알 이야기하기도 해서 한국사에 관심이 좀 생긴 것 같기도 하구요.

한국사에 쉽게 접근하고 있지만 다루고 있는 내용의 깊이를 봤을 땐 초등 저학년은 물론 고학년까지 두루 읽을 수 있을 수 있는 친절한 책이예요.

1권_선사 시대~남북국 시대에서 부터 4권_ 조선 후기까지 출간될 예정인 [참 쉬운 뚝딱 한국사]로 학습은 물론 체험 학습 준비까지 역사 공부를 쉽고 재밌게 뚝딱 해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birbirs 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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