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숲 탐정 4 - 달빛 극장 귀신 소동 마법 숲 탐정 4
선자은 지음, 이경희 그림 / 슈크림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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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사랑하는 마음.
마법 주문도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를 위해 사용하는 착한 유이가 너무 좋다는 민이.

코로나로 밖에 나가 실컷 놀지 못해 우울한 마음을 마법 숲 탐정을 읽으며 느껴지는 긍정에너지로 위로를 받는 듯 해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4권을 읽고는
5권 나올때까지 얼만큼 또 기다려야하냐고
급우울해지고...
6권이 마지막이라는 말에
왜 그렇게 빨리 끝나냐고 또 우울해지니...
이 일을 어쩌면 좋을까요..

"지금 마술이 문제가 아니라고. 사과숲에서 귀신이 나온대!"
"맞아. 밤에 숲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은 사람이 한둘이 아니야."

마법 숲에 밤마다 귀신이 나타난다는 소문이 퍼지고 유이는 소문이 진짜인지 확인하기 위해 숲으로 향합니다.

누군가 떠드는 소리와 물건 끄는 소리가 들려오자 유이가 그 쪽으로 향합니다.
키 큰 나무들로 둘러싸인 아담한 빈터에 그림자들이 끼익 끼익, 무언가 끌고 있었어요.

그림자의 정체는....
정말 귀신일까요?

부엉이, 사슴벌레, 두꺼비는 왜 낮이 아닌 밤에 사건을 의뢰하러 왔을까요?
귀신 소문과 연관이 있는 걸까요?

"나푸리 하느리아, 너포리 하느리아"
(그리운 당신을 다시금 만나리)

전학오기 전 친구들이 그리운 유이는 마법 주문으로 친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안돼! 극장을 허물면 안 돼!"

유이에게만 차갑게 대하는 같은 반 친구 마하는 유이 아빠의 마술 극장을 새롭게 짓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울면서 소리 칩니다.

마술 극장은 마하의 어떤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곳일까요?

평소 다정하고 친절했던 이장님의 무서운 얼굴을 본 유이.

5권에서는 이장님의 실체가 밝혀질지 민이도 저도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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