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드는 열두 가지 태도 - 마음이 치우치지 않게 중심을 잡는 힘 생각을 더하면 15
강승임 지음, 김혜령 그림 / 책속물고기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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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랑 태도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아이의 행동이 나이와 맞지 않고,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어려워해서

혼자만의 시간을 편하게 생각하는 아이거든요.

그러면서 부드러우면 좋은데,

너무 뾰족하고, 예민해서

관계를 맺는 것도 많이 어렵고...

오해를 받는 경우도 종종 생겨서요.

이제는 어린이가 아니니..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

바른 태도를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나를 만드는 열두 가지 태도를 읽으면서

중심을 잡는 힘을 기르고자 합니다.



나를 만드는 열두 가지 태도는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1장은 나다운 나를 만드는 태도,2장은 존중하는 나를 만드는 태도,3장은 정의로운 나를 만드는 태도에요.


고민 치유소에는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상황에 알맞은 태도를 알려주는 고치가 있어요.나비가 되기 전의 고치여서정말 상징적이에요.저희 아이도 아름다운 나비로 성장하면 좋겠어요.


1장 나다운 나를 만드는 태도에서

네 번째 태도 '절제'를 읽었어요.

절제란 무엇일까요?

* 절제란 조금 더 하고 싶을 때 멈추는 것,

* 절제는 몸과 마음이 불편해하는 신호에

귀를 기울이는 것,

* 절제는 화가 날 때 바로 화내지 않는 것,

* 절제는 정해진 시간 안에서

최대한 즐겁게 노는 것이에요.

휴대전화를 새로 산 민찬이의 행동을 보며

절제가 왜 필요한지 배울 수 있었어요.

고치와 민찬이의 대화를 통해

어떻게 절제할 수 있을지 힌트도 얻고요

스스로 절제하는 생활 실천 계획도

아주 좋아요.

저도 저희 아이도 이번에 절제하는 습관을

기르고 싶어요.


일곱 번째 태도인 공감에 대해서도

자세히 읽었어요.

저에게도 필요하고,

저희 아이에게 꼭 필요한 태도거든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감정을 공유하는 건

세상을 더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다는 거예요.

요즘 드라마를 봐도,책을 읽어도,

감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곤 하는데...

왜 공감이 필요한지 정확히

이해했으면 좋겠어요.


아홉 번째 태도 책임~!!!

책임이란 무엇일까?

주인답게 실천하는 태도가 바로 책임이에요.

학생으로서 성실하게 공부하기

시키지 않아도 자기 일을 하는 것,

네 탓이야 하지 않고

함께 해결 방법을 찾는 것도

책임감 있는 행동이에요.


각 태도마다 생각해 보는 시간이 있어서

책을 읽기만 하는 게 아니라

읽고. 생각하고, 실천하게 해 줍니다.

친구관계에 그리 원만하지 않아서

늘 걱정인 아들,

요즘 특히 학교에서 부딪히는 친구가 있어서...

고민이 많아요.

스스로 잘 해결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나를 만드는 열두 가지 태도를

교과서 대하듯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아이랑 이 열두 가지 태도에 대해서

자주 이야기 나누고

실천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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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비 고등 국어 문학 입문 - 1등급을 위한 수능 입문서 고등 굿비 국어/영어
이룸E&B 편집부 엮음 / 이룸이앤비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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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이 되는 첫째한테

곧 고등학생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 고민하던 중

아이가 좋아하는 영역인

언어 영역으로 시작해야겠다.. 생각했어요.

그중에서 이룸이앤비의 국어 문학 입문서인

'굿비'를 선택했어요.

이룸이앤비 교재들은 초등부터 중학까지

계속 공부해왔기 때문에

저희 아이 첫 고등 교재로 선택하기에

큰 믿음이 갔어요.

차례를 보니

시, 소설. 극·수필의 3부로 나뉘어 있고

실전 TEST 문제가 충분히 수록되어 있어요.

개념 이해와 확인 문제를 통해

기본 개념을 완전히 이해하도록 도와주고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

30일 완성 학습 PLANNER도 제안하고 있어요.

각자의 학습 속도에 맞춰 공부하게 되겠지만

내 학습 날짜를 기록하면서

학습 속도를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1부는 시문학이에요.

시의 언어, 이미지, 화자,

표현 방법, 주제 및 소재, 시상의 전개까지

시를 감상할 때

어떻게 이해하고 읽을지

구체적으로 알아볼 거예요.

어려워 보이기도 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굿비를 믿고

책장을 열어봅니다.


시어란? 시에서 쓰는 언어에요.

시에서 쓰는 언어는

시인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전달하는데

상황에 따라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등

일상 언어와는 성격이 달라요.

예시도 있고, 확인 문제도 풀고,

선생님 가이드, 사전적 의미까지~~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충분히 도와주고 있어요.

그런데 저희 아이는 단번에 이해해 내기에는

어려운 듯합니다.

천천히, 반복하며 공부해야겠어요~!!



개념 이해를 돕는 EXERCISE 문제를 풀어요.

문제를 많이 풀고 맞히는 것보다

시어를 잘 이해하는 게 중요하겠죠?

앞의 개념도 다시 살펴보면서

문제를 천천히 풀어봐요.


시를 읽을 때는 시인이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잘 파악하는 게 중요해요.

김영랑. 김준태 작가님이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시를 읽고

문제를 풀어요.

문제를 풀면서 시어의 특징을 알아가고

그 관계를 파악하는 훈련이

되도록 노력해요~



연습문제와 연계된 unit의 학습내용을

개념어로 정리하여 반복학습이 가능하게 해주는

EXERCISE 3문제를 풀었어요.

지문도 어렵고, 문제도 어렵고,

하지만 시어를 제대로 알아가는 과정이니깐

오늘 문제 풀이에 연연하지 않고

시어를 정확히 이해하는데

집중하도록 합니다.



UNIT 2는 시의 이미지에요.

이미지는 우리의 감각에 의하여 획득한 현상이

마음속에서 재생된 것으로

심상이라고 해요.

이미지의 종류에는 감각적 이미지,

상징적 이미지가 있어요.

이미지에는 여러 기능이 있고

제시 방법 또한 다양한데

이번 unit에서 깊이 있게 배워볼 거예요.



역시 시의 이미지를 분석하고 탐구하면서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습 문제를 풀면서 공부해요.

시문학, 소설문학, 극·수필문학까지

공부한 후에는

실전 TEST 문제를 12과 나 풀어 볼 수 있어요.

실전 TEST 문제까지 풀어보면

국어 문학 개념을 완전히 다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룸이앤비 교재들은

자기주도학습이 가능 하도로

친절한 해설서가 특징인데요.

각 지문을 자세하게 분석하고,

작품 분석에 정답 풀이까지~~

해설서만 꼼꼼히 읽어도

인강 수업이 부럽지 않아요.


한 권으로 수능 기본기를 다지는

국어 문학 개념 기본서 굿비로

고등 국어를 넘어 수능 국어까지

자신 있게 나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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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비 고등 국어 독서 입문 - 1등급을 위한 수능 입문서 고등 굿비 국어/영어
임동민 외 지음 / 이룸이앤비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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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비 시리즈에는

독서 입문, 문학 입문, 독서 강화가 있는데요

문학 입문에 이어

이번에는 국어 독서 입문을 공부하기로 했어요.


국비 국어 독서 입문에서는

사실적 독해, 추론적 독해,

비판적 독해, 창의적 독해,

그리고 실전 TEST를 공부할 거예요.

어떤 유익한 내용이 들어있을지

몹시 궁금합니다.


굿비 국어 독서 입문에는

30일 완성 학습 PLANNER가

수록되어 있어요.

학습 순서도 제안하고 있어서

학습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을 줍니다~^^


1단원은 사실적 독해에요.

사실적 독해는 글쓴이가 전달하려는

정보를 있는 그대로 파악하는 것을 의미해요.

사실적 독해는 모든 독서활동의 시작이에요.

사실적 독해를 통해

글의 구성. 중심 내용. 글의 특성까지

파악하고 이해하는 힘을 기르기를

기대합니다.



먼저 정보를 확인하고,

정보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정보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 개념을 학습하고

핵심 개념을 정리해 주었어요.

한번 읽어서는 정확히 이해되지 않아서

여러 번 반복해서 읽었답니다.

예제 문제를 풀면서

앞에 배운 기본 개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요.

지문 분석 노트가

글의 내용을 구조화해 주었어요.

앞으로 글을 읽을 때

이렇게 구조화하는 습관이 들면

정말 좋겠어요~^^


EXERCISE 1,2 문제를 풀어요.

지문은 길고 문제는 적네요..;;;

앞으로 계속 이런 문제를 풀게 되겠지요?

글을 읽고 정보를 확인하고,

관계를 파악하고,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사실적 독해 훈련 능력을

꼭 향상시켜야겠어요~!!!


EXERCISE 3문제를 풀고

'정보의 확인' 소단원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요.

같은 비문학 글인데도

읽기가 어려운 글이 있고,

읽기가 수월한 글이 있어요.

어떤 글이든 정보를 파악하며

글을 읽는 훈련을 계속해야겠어요~

그리고 '정보의 확인' REVIEW도

꼼꼼히 읽고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도록 노력해야겠죠~^^


핵심 정보 및 주제 파악도 같은 방법으로

필수로 학습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핵심 개념을 공부하며

확인 문제를 풀면서

개념 이해가 어느 정도 되었는지 확인해요.


기출문제를 통해서

핵심 정보 및 주제 파악하는

방법을 익히는 예제 문제를 풀어요.

문제에 접근하고

지문 분석하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알려줘서

앞으로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될 듯합니다.


문제풀이가 개념 반복학습까지 되는

연습문제를 풀고

정리 및 요약까지 꼼꼼히 공부하면

국어 독서 개념이 탄탄해지는

날이 올 거라 확신합니다.


문제를 풀고 나서

각 문제에 대한 해설을 읽으면

아주 큰 실력 향상을 얻을 수 있다고 하잖아요.

이룸이앤비 굿비는

각 지문마다 자습서처럼

지문 분석과 문제 분석을 해 주었어요.

해설서가 자세해서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아주 훌륭한 교재에요~^^


한권으로 수능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국어 독서 개념 기본서

굿비 국어 독서 입문으로

수능 공부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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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관계 수업 - 혼자가 되는 용기 + 타인과 연결되는 힘
사이토 다카시 지음, 송지현 옮김 / 또다른우주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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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게 느껴지는 친구 문제도

한 발 떨어져서 보면

간단해지고,

나를 둘러싼 다양한 인간관계의 일부라는 말에

큰 위로를 받아요.

언젠가 친구를 만나러 갈 때 기분이 좋은지

만나고 나서 기분이 좋은지..를

알면 어떤 친구와 관계를 맺어야 할지

알 수 있다고 하는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10대를 위한 관계 수업 역시

'함께 있으면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사람,

기운이 나는 사람이 친구다'라고 정의해 주네요.

하지만 친구가 아닌 사람하고도

평화롭게 공존하는 대인관계 기술을 익히는 것이

청소년기에 가장 중요한 과제라는 글에

깊이 동감하면서 글을 읽어나갑니다.

친구는 꼭 필요할까요,

성장기에 꼭 필요한 것은

친구 그 자체라기보다는

친구를 사귀는 법을 배우는 거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계를 맺는데 서툴기에

관계를 맺는 기술을 익히면 편해진대요.

관계를 맺는 기술을 익히려면

우선 타인의 과제와 나의 과제를 구분해야 해요.

어떤 관계가 있을 때 상대방의

행동이나 감정은 내가 해결할 수 없으니

나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생각하는 게

바로 나의 과제예요.

함께 있으면 즐겁고

웃음이 나고 기운도 나는 친구와 깊게 사귀고,

친구가 될 수 없는 것 같은 상대와도

원만하게 지내려면

감정의 좋고 나쁨에 좌우되지 말고

늘 밝고 온화한 태도로 상대를 대하래요.

단번에는 어려울 수 있지만

정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마음이 맞는 친구를 사귀려면

우선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게 좋겠죠?

좋아하는 것이 같으면 만남이 늘어나고

서로 통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고

즐거운 인간관계를 쌓을 수 있대요.

저희 아이는 축구를 좋아하는데

마침 같은 반에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를 만났대요.

역시 공통점으로 친구를 사귀었어요.

친구관계에 여전히 서툰 아이지만

공통점이 있으니

앞으로도 좋은 친구관계로 성장하면 좋겠어요

작가는 새로운 사람을 꺼리지 말고

친구를 사귀는 일을 편안하게 생각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저희 아이에게는 좀 더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네요.


책을 읽어나가다 보니 차례가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앞장을 펼쳐보았어요.

차례를 보니

1. 친구란 무엇일까?

2. 마음이 맞는 친구를 사귀는 방법뿐 아니라

3. 혼자가 되는 용기

4. 친구가 떠나는 이유

5. 싫다고 말해야 하는 관계도 있다

6. 친구는 역시 좋아

이렇게 여러 주제로 관계에 대해 접근해요.

책을 읽으면서

뭔가 풀어져 있던 실이

잘 정돈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대략 ...그렇겠지.... 하고 두리뭉실 생각하던 것도

정확한 글로 정리가 되는 느낌...

확실하지 않던 생각이

앗! 하고 명확해지는 그런 느낌이요.

마지막 장인

'친구는 역시 좋아'라는

맞아 맞아 그렇지 맞아 무릎을 치면서

책을 읽어나갔어요.

지금도 계속 관계를 맺어나가는 저나

관계의 맺음 한가운데에 있는

저의 아들 모두에게

꼭 필요한 위로와 응원을 준

10대를 위한 관계 수업이

더 많은 독자를 만나기를 희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작가의 응원을 모두에게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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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괜찮아 마을에서 온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한울림 장애공감 그림책
안드레스 게레로 지음, 남진희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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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미소를 짓고 서 있는

사람의 표지가 참 마음에 드는

'그래도 괜찮아 마을에서 온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는

눈과 손이 저절로 가는 책이에요.

우리는 누구나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하루하루를 살다 보면

내가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하는 책이기도 하고요.

요즘 내 삶에 대해,

그리고 아들에 대해 생각을 자주 했었는데

오늘 이 책을 읽고

그래도 괜찮다는 위로를 받았습니다.

모든 것이 서툰 '괜찮아마을'에서 태어난 나는

나이를 들어갈수록

서툴게 하는 일들이 많아졌고

그럴수록 더 많이 웃으며,

더 많이 행복해졌어요.

다른 사람들처럼요.

마을 사람들은 나를 행복한 사람이라고 불렀어요.

나는 '그래도괜찮아' 마을을 떠나서

다른 마을을 찾아가 보기로 했어요.

그러다 '그러면못참아' 마을에 도착했어요.

'그러면못참아' 마을 사람들은 굉장히 달랐어요.

조금도 참지 않았어요.

조금만 잘못되어도 크게 화내기 일쑤였죠.

손재주도 많고 예쁜 '그러면어때'는

유일하게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이었고,

서로 사랑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결혼해서

'깐깐해'와 '뾰족해'를 낳았어요.

둘은 화를 많이 내서 나는 슬펐어요.

그럴 때는 '그러면어때'가 내 마음을 이해해 주었어요.

그리고 이보르를 만났죠.

서툴지만 당당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행복한 이보르를요.♥

완벽하게 보이는 사람도

어딘가 부족하고 서툰 부분은 있잖아요.

저도 그렇고... 저희 아이도 그렇고...

그럴 때 내 마음에 들도록 변화시키려 하기보다,

사회의 기준에 맞추려고 강요하기보다

그대로의 모습을 바라봐 주고

괜찮다고 인정해 주면

서로 더 행복하게 삶을

살아나갈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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