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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운동을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 10년 차 망원동 트레이너의 운동과 함께 사는 법
박정은 지음 / 샘터사 / 2024년 9월
평점 :
샘터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하는 일이 책상에 앉아 있는 일이다 보니
시간이 갈수록 배만 늘어났습니다.
어느 순간 거울속의 나 자신이 너무 싫었습니다.
운동도 좀 시도해 봤지만 견지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요가는 졸립고 댄스는 따라가기 힘들어 부담감이 심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하게 줌바를 하게 되었는데 한시간 동안 격렬하게 운동하니
힘들지만 운동 뒤 그 상쾌함은 뭐라도 바꿀수 없었습니다.
솔찍히 견지하고 싶었고
기존 중간 포기 이력이 많은지라 운동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었습니다.
선물과 같이 짠! 책이 도착했고
사이즈는 127 X 188mm로 아담하고 가벼웠습니다.
작은 가방에 속 들어가고 수시로 꺼내 볼수 있어 좋은거 같습니다.



책은 부담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어떻게 하면 질 높은 삶을 살 수 있을지가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죠.
저 역시 "운동해야지"라고
늘 생각하면서도, 막상 운동 앞에서는 주저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운동이 부담스러울 때는 다른 사람을 돕는 활동부터 시작해보라고 제안합니다.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라는 점이 인상 깊습니다.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할 수 있는 팁들이 많아서, "아, 이것도 운동이 될 수 있구나!" 하고 깨닫게 되는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궁금했던 간헐적 단식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어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운동을 쉽게 포기하는 분들,
동기부여가 될수 있도록 가볍게 읽을수 있는 책이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