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가재가 노래하는 곳

가재가 노래하는 곳
델리아 오언스 지음, 김선형 옮김 / 살림 / 2019년 6월

책이 가슴에 화악 다가오는 느낌.
아무 문제가 없는데 별 다섯개는 못 주겠다.
책이 주는 외롭고 쓸쓸한 느낌 때문일까?

[100자평] 체리토마토파이

체리토마토파이
베로니크 드 뷔르, 이세진 / 청미 / 2019년 3월

어릴 때 보던 호호아줌마가 생각나는 아흔살 할머니의 일 년 일기.
봄 여름에는 유쾌한 일도 많았는데 가을 겨울에 접어들며 쓸쓸함이 커져서
나까지 마음이 시렸다.

[100자평] 비잔티움

비잔티움 - 어느 중세 제국의 경이로운 이야기
주디스 헤린 지음, 이순호 옮김 / 글항아리 / 2010년 10월

비잔티움 입문서로 좋다는 추천글을 보고 읽었는데, 주제별로 엮여 있어 전체적임 흐름을 파악하기 힘들었다. 비잔티움 연대기가 더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다.

[100자평] 나방 사냥꾼

나방 사냥꾼 ㅣ 베라 스탠호프 시리즈
앤 클리브스 지음, 유소영 옮김 / 구픽 / 2019년 4월

이야기가 천천히 진행되지만 지루하진 않다.
이 작가의 책이 또 출간되면 볼 생각이다.

[100자평] 식스웨이크

식스웨이크
무르 래퍼티 지음, 신해경 옮김 / 아작 / 2019년 4월

몰입해서 단숨에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