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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고 그름 - 분열과 갈등의 시대, 왜 다시 도덕인가
조슈아 그린 지음, 최호영 옮김 / 시공사 / 2017년 2월
평점 :
품절
p.63 낯선 두사람이 협력하기 위해서는 서로가 상대방의 안녕에 대해 최소한의 관심이라도 갖고 있어야 한다.
p.66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돕는 한 이유는 그들로 인해 우리의 '마음이 편치 않기' 때문이며, 그래서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싶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p.146 사람들은 애매한 사실에 직면했을 때 자신의 이해관계에 잘 부합하는 해석을 선호한다.
p.153 잘못된 신념이 일단 문화적으로 깊게 뿌리를 내리고, 부족적 충성심을 나타내는 '명예의 훈장'이 되어버리면 변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점이다. 이런 신념을 바꾸는 일은 더 이상 그저 사람들을 교육해서 될 일이 아니다.
p.199 평소에 직관적 사고보다 의식적 사고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공리적 판단을 더 많이 내렸으며, 공리적 판단은 더 나은 인지통제 능력과 관련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