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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숙한 사람들의 사회 - 그들은 왜 세상 모든 게 버거운 어른이 되었나
미하엘 빈터호프 지음, 송소민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책 내용은 리뷰의 다른 분들이 너무 훌륭하게 잘 정리하셨다. 결정을 내릴 사항이 너무 많은 것이 시간의 속도를 빠르게 우리가 아무 것도 결정할 수 없게 만든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에게 너무 많은 선택권과 무한의 긍정만 준게 아닌지도 생각해보게 된다.
내용이 완전히 새로운 건 아니였지만 구체적인 사례를 많이 다루고 있어 받아들이기 쉽다.
다만 중간중간 '아무튼'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데 문맥상 어울리지않아 거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