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부르는 시간 2
바웨창안 지음, 강은혜 옮김 / 달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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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다섯개를 준 이유는 책이 빈틈없이 훌륭해서가 아니라 마음이 움직였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주변에 그렇게 싸이코가 많을 수는 없지않나?

p.12 이렇게 나의 비밀은 아름다운 것만 남겨지게 되었다. 그건 짝사랑이었고 청춘이었으며 아쉬움이었다. 좋을 때 그만두는 거였고 늙지 않는 소년이었다.

p.13 이렇게 오랫동안 내가 잊지 못한 건, 사실은 그런 것들이었지, 그 사람이 아니었다.

p.79 고정관념은 마치 이어 그리기 놀이 같았다. 뛰어나고 오만한 사람과 초라하고 가련한 사람. 모두 멀리서 바라보았고, 멀리서 볼때는 머리를 쓸 필요가 없었다.

p.74 태양을 잃었다고 울지 마라. 눈물이 앞을 가려 별을 볼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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