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멈추는 법은 보통 사람보다 15배 정도 오래 사는 남자의 이야기다.중세에 태어나 현재까지 변한듯 변하지 않은 사회와 너무 긴 기억에 파묻혀 사는 남자.내용은 솔직히 실망스러웠다. 소재는 좋았는데 너무 늘어지는 전개와 오래 사는 것의 끝없는 고충이 내내 되풀이되고,결말은 이게 뭐야 싶을 정도로 흐지부지되며 그래도 사랑과 인생은 아름답다는 식이다.반면 해리 오거스트의 열다섯 번째 삶은 계속 생애를 되풀이하는 남자의 이야기다.죽으면 다시 똑같은 순간으로 태어나 똑같은 인생을 살아간다.여기도 그들만의 집단이 있고 남다른 주인공의 삶이 녹록치않다.하지만 더 섬세하고 시야가 넓게 그려지고있어 두 책 중 이 책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