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십 미래의 문학 5
스티븐 백스터 지음, 조호근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장대한 sf. 90년대 작품이라 덜 고리타분해서 좋았다. 타임머신을 읽지않아서 엘로이의 세계는 짐작으로 채워야했고 그래서인지 결말부분이 와닿지않았다. 하지만 엄청난 스케일의 시간이동과 전쟁과 문명에 대한 이야기만으로 추천할만하다.

p.487 하지만 나는 전쟁을 경험해 본 적이 없었지. 실제 전쟁이 어떤 것인지 몰랐어. 인간들이 서로를 공격하기 시작하면, 그들은 피로와 소모로 지쳐 떨어질 때까지 절대 멈추지 않는다는 사실을 몰랐던 거야! 전쟁의 필요성 따위는 조금도 없다는 사실을 이제야 깨달았네. 전쟁의 결과물도 마찬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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