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펠러의 편지 - 역사상 최고 자산가가 아들에게 전하는 부의 열쇠
존 데이비슨 록펠러 지음, 최영오 옮김 / 와이즈맵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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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가에서 태어나 세계 최고의 자산을 이룩한 존 데이비슨 록펠러는 1839년에 태어나 1883년에는 미국 최고의 부자, 그리고 1893년에는 세계 최고의 부자로 등극한 인물이다. 그가 이룩한 자산은 약 14억 달러, 우리돈으로 450조 원에 이른다고 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성공한 삶을 부러워하고 열망하며 때로는 시기 질투한다. 요즘처럼 SNS에서 보여주기 식의 가짜 성공을 보여주는 이들을 보면 과연 성공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경쟁이 치열한 자본주의 세상에서 어떻게 돈을 벌고 부자가 될 수 있을까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은 궁금해한다. 이번에 읽은 책 <록펠러의 편지>에서 록펠러의 삶과 사업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내가 가져가야 할 성공의 메시지는 무엇일까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책은 경영자로서 록펠러의 삶을 조명했다. 나는 거창한 부자가 되고자 하는 목표는 없다. 내가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미 나의 그릇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삶 속에서 배울 점을 찾아 지향점으로 삼는다면 그 사람들과 닮은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나의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은 인생을 살고 부를 축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런 삶을 물려주고 싶다.


이 책에는 그의 사랑하는 아들 존에게 록펠러가 전하는 메시지들이 담겨 있다. "일이란 단순한 생계 수단을 뛰어넘는 의미를 가진 특권이다. 일은 모든 사업의 기초이자 번영의 원천이고, 천재성을 빚어내느 손길이다.... 어떤 업계에서든 정상에 오른 사람들은 자기가 하는 일에 전념하고 헌신한다. 자기 일을 진심으로 사랑하면 자연스럽게 성공에 다다를 수 있다."


내가 가진 세상을 어떻게 확장시켜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아버지가 아들에게 주는 메시지를 통하여 내 인생의 앞날을 비춰볼 수 있는 등불을 발견한 기분이었다. 끝도 없이 좌절했고 또 다시 시작했다. 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한 나를 발견할 때 느껴지는 패배감 속에서 또 굳은 의지를 다진다. 끝은 또 다른 시작일 뿐임을 담담히 받아들이겠다. 내가 그리는 인생의 목표와 그 목표에 다다르는 올바른 방법의 모습을 내 눈 앞에 보이듯 선명하게 제시하고 나아갈 것이다. 기꺼이 기회를 위해 위험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을까? 내가 꿈꾸는 미래에 어떤 희생을 감수하고 앞으로 나갈 수 있을까? 많은 생각을 해주는 책이었다. 우리는 내 삶에 동기를 줄 수 있는 위대한 멘토를 찾아 책을 읽고 강연을 듣고 시간을 쏟는다. 하지만 금새 잊고 또 다른 나침반이 되어줄 이들을 찾는다. 하지만 세계 역사상 가장 큰 부를 축적한 록펠러의 메시지는 꼭 읽어볼 가치가 있었다. 내가 가진 신념이 열망이 되고 그것이 성공과 부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록펠러의 편지> 감명 깊게 읽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책과콩나무 #록펠러의편지 #와이즈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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