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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스토리의 쓸모 - 인문학에서 배우는 커뮤니케이션 전략
이상헌 지음 / 청년정신 / 2024년 4월
평점 :
커뮤니케이션은 모든 인간관계의 기본이다. 특히 한 기업의 홍보전문가라면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대해서 진지하게 파고 들어야 할 것이다. <소통과 스토리의 쓸모> 책은 회사원으로서 직원들 그리고 고객들과 슬기롭게 소통하는 전략을 '논어'와 명언들, 그리고 저자의 생생한 체험으로 얻은 아이디어로 가득 채운 책이다.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홍보맨이었던 이상헌 작가는 '브랜드 강화'를 통하여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하여 커뮤니케이션에 진실성을 담아내는 노하우를 선사한다. 홍보맨으로서 고객들과 소통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성공적인 홍보 전략에 대해서 나와있는데 그 내공을 보고 있자니 과연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저자가 겪은 각종 노하우를 체득할 수 있어서 감개무량한 시간들이었다.
저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을 설득하고 마음을 사로잡는 노하우를 가르쳐준다. 그리고 과거의 여러가지 사례와 명언, 논어 등을 통하여 설득력을 강화하고 있다. 홍보전문가들은 자신만의 컨텐츠와 성실성을 갖고 고객에게 신뢰를 주어야 한다. 이 책은 철학과 정치·문화·역사 등 인문학과 접목한 홍보 전략서로 저자의 깊은 통찰력이 내재되어 있었다. 회사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남들과 다른 나만의 차별성을 구상해야 한다. 그저 경험만으로 본인의 노하우만으로 올라가기에는 어느 순간 한계에 다다를 것이다. 그래서 계속해서 공부하고 배우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직장 내에서 보고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는 지시나 요구사항을 처리하는 수동적인 단계에 머물지 말고 상사를 먼저 찾아가는 능동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회사 내의 보고 커뮤니케이션은 상사, 동료, 구성원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 또한 나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가 조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p97
이 책을 읽으면서 사회생활 초년생들이 읽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에 발을 들이고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누군가 상사, 선배의 말을 들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그게 법인냥 그대로 사회생활에 몸을 담그고 그대로 행동하게 된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분명 한계에 부딪히게 되고 본인이 그동안 잘못해왔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 오게 된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때 누군가 가장 현실적이고 현명하고 세련된 조언을 해줬더라면 회사 내에서 위치가 달라져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는 그 때가 온다. 이 책이 그 목마름에 해답을 선사할 것이다. 사회 초년생들은 꼭 필수로 읽어봐야할 책이고, 회사생활을 오래 한 사람들이라도 꼭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다. 저저는 20년 이상 홍보전문가로서 고객 뿐만 아니라 직장 내 상사 및 직원들과의 관계기술에 대해서도 노하우를 선사하고 있다. 천 년의 역사 속에서 깊게 뿌리내린 인문학을 통하여 비전을 제시했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필수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리더쉽에 대하여 소통과 스토리까지 담아내어 노하우를 선사하는 <소통과 스토리의 쓸모> 책은 사회생활을 하는 누구나 읽어보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될 책이다. 모든 관계의 커뮤니케이션 기술, 인문학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저자의 오랜 경험과 통찰력을 이 한권의 책으로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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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