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백과 - 세계의 연결자, 최고의 미디어가 된 빅테크 플랫폼
김남훈 지음 / 이은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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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는 이 시대의 가장 강력한 미디어 플랫폼이 되었다. 요즘 직장인들 허언이 유튜버가 되서 직장을 때려치는 것이라고 하지만, 사실 유튜버는 만만한 직업이 아니다. 영상을 몇 개월만 올려도 그 만만치 않은 현실의 한계에 부딪히곤 한다. 나도 사실 유튜브를 시작한지 3년 정도 되었다. 그동안 컨텐츠도 몇 번을 바꿔보고 다양한 시도를 해봤다. 유튜브를 운영하는데 있어 가장 큰 문제점은 시간 대비 효율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구독자 1000명 달성, 그리고 시청시간 4천 시간을 획득하는 것은 그리 만만한 과정이 아니다. 그럭저럭 수입은 나고 있는 상태이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유튜버로 성공하려면 유튜브를 알아야 한다. 미디어 플랫폼 '대세'인 유튜브 공부를 위해 읽어본 책 <유튜브 백과>는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지난 3년간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영상편집에서 부터 녹음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 돈이 되질 않으니 영상 올리는 갯수도 드문드문 올렸다. 늘 새로운 소재를 찾아 해맨다는게 생각보다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무엇보다 가장 의욕이 없는건 수입이다. 노력대비 수익 극대화를 위해서는 유튜브의 생태계에 대해서 반드시 알아야 한다. 자기계발이나 취미활동으로 유튜브를 하기에는 생각보다 영상제작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이미 레드오션이 되어버린 생태계이지만 그 안에서도 먹이사슬은 존재한다. 먹고 먹히는 가운데서도 분명히 살아남는 존재가 있다. 과거의 영광이 계속 유지되는 것도 아니고 늦게 출발했다고 계속 늦으라는 법도 없는 것이다.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 실제로 많은 유튜브들이 하나의 채널이 성공하면 몇 개의 채널을 새로 파서 운영한다. 네이버처럼 검색어를 통해 내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받는 것이 아니라 유튜브는 알고리즘을 통해서 영상을 추천받을 수 있다. 그 알고리즘은 구글 관계자가 아닌 이상 누구도 정확히 알기 어렵다. 이 책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야 하는 방법과 나에게 맞는 유튜브 채널 기획하기, 그리고 유튜브 콘텐츠 제작 요령을 소개하고 보다 나은 영상 콘텐츠의 퀄리트를 위해 고려해야 하는 전략들에 대해서 심도있게 소개한다. 그리고 유튜브에서 가장 중요한 클릭을 유도하게 만드는 '썸네일' 효과적으로 만드는 방법과 해시태그의 중요성, 그리고 채널이 노출되는 꿀팁, 라이브 방송과 쇼츠를 활용한 여러가지 운영방식을 소개한다.



남들과의 차별성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연구 개발을 해야 한다. 식당을 차려 놓고 주위에 즐비한 다른 식당들과 같은 메뉴로 승부를 본다고 한다면 누구도 내 식당에 찾아와주지 않을 것이다. 내가 가진 전략과 비법을 활용해서 남들보다 특별한 메뉴로 승부해야 한다. 유튜브도 마찬가지다. 유튜브를 시작하고 겪었던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는데 <유튜브 백과>책을 통해서 유튜브에 대해서 좀 더 들여다보면서 내가 가야할 방향을 확실하게 설정해보는 시간들이 되었다. 유튜브를 시작해보려고 한다면 이 책을 먼저 정독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거 같다. 이미 유튜브를 하고 있는 분들께도 정확한 안내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제 2의 직업을 위한 유튜브 도전 이 책과 꼭 함께 하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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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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