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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당김의 법칙 - 양자역학으로 돈과 운을 끌어당기는 법 9가지
다카하시 히로카즈 지음, 김양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2월
평점 :
돈이란건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 인간이 살아 숨쉬는 그 모든 행위가 결국은 돈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돈을 밝히면 뭔가 세속적이고 속물 같아 보여서 아닌척 하는 것 뿐, 돈이 많은걸 바라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돈이라는 것은 붙는 사람에게만 붙는 것 같다. 하지만 또 그 돈이 붙는다는 사람은 또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럴 것이다. 성실하고 부지런한 사람, 배움에 열정적인 사람, 그리고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들이 그런 돈복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나는 돈과 운을 끌어당기는 양자역학에 관련된 책을 읽었다. 바로 다카하시 히로카즈 저자의 <끌어당김의 법칙>이다. 이 책은 매우 흥미롭다. 법칙에 따라 실제로 행동하면서 이 끌어당김의 법칙을 통하여 돈복을 만들 수가 있다고 한다. 양자역학이란 모든 물질과 에너지의 최소 단위로 바꿔 말해서 모든 것이 에너지라고 표현할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하게 마인드 컨트롤을 통한 자기계발서와는 수준이 다르다. 이 책은 양자역학을 이해하면서 순환하는 돈의 속성을 배움으로써 돈을 끌어당기는 법칙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나는 순수과학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사실 양자역학이 무엇인지 모른다. 하지만 양자역학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고 해도, 이 학문은 너무 어려워서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과학적 지식을 배제하고 편안하게 이 책에 접근해도 좋다. 이 책은 양자역학적으로 사고하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양자영학은 한마디로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원자, 소립자 같은 미시세계에서 이루어지는 자연법칙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모든 물질은 에너지가 있다고 전제하고 있다. 우리 인간이 볼 수 있는 세계는 극히 일부이지만, 우리는 보통 우리가 볼 수 있는 세상이 전부인줄 알고 살아간다. 이 책에 의하면 95퍼센트의 잠재의식과 5퍼센터의 표면의식으로 인간이 살아간다고 한다. 하지만 95퍼센트의 잠재의식이 인간의 행동을 지배하고 있다고 한다. 분명히 존재하지만 실체가 없기 때문에 모두 간과하고 있었던 잠재의식 에너지, 하지만 그 에너지를 시각화하여 의식적인 에너지로 이끌어내어 실제 우리가 가져갈 수 있는 돈과 운의 에너지로 만들어낼 수가 있다. 이 책과 비슷한 책들을 읽어본 적이 있기는 하지만 이 책이 다른 책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저자가 물리학을 공부하고 양자역학을 응용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연구하여 석사학위를 받은 엘리트라는 것이다. 과학적인 접근을 통하여 끌어당김의 법칙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확실히 책 구성 자체가 짜임새 있고 내용이 탄탄하다.
이 책에는 호흡법, 시각화, 언어, 행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돈과 운을 자유자재로 끌어당길 수 있는 9가지 법칙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흥미로운 내용을 하나 소개해보자면, 돈 그릇의 법칙이 나와있는데 처음 보는 내용이라 매우 신선했다. 에너지 보존 법칙에 따라 돈을 쓰면 돈이 들어온다고 한다. 기쁨의 에너지로 돈을 쓰면 돈도 기뻐하면서 돌아온다는 내용이 신선했다. 나는 절약하는 것이 생활화되어 있지만, 정말 기분 좋게 돈을 쓰면 그 기쁜 에너지가 나에게 되돌아오는 것을 느낀다. 사람들은 저마다 돈 그릇이 있는데, 돈 그릇을 넓힐 때는 상한 역치를 높이고 하한 역치를 낮춰야 한다고 한다.
이 책에 나오는 인생을 역전시키는 끌어당김의 법칙 9가지를 분명하게 정리하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 내 안에 있는 95%의 잠재의식을 의식적으로 깨워서 나의 생각, 말, 행동에 옮겨서 내가 원하는 삶을 이끌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 이 책을 통하여 부자 마인드를 가지고 돈을 끌어당길 수 있는 법칙을 배우고 나도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찬 다짐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다. <끌어당김의 법칙> 돈과 운을 끌어당기는 절대 원칙이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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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