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은 어떻게 세금을 절세했을까?

부자들은 어떻게 세금을 절세했을까? - 달마다 챙겨야 할 세금, 한 권으로 끝내는
최용규(택스코디) 지음 / 다온북스 / 2024년 1월

세금이라고 하면 국민의 권리로써 무조건 내야하는 것으로 생각을 한다. 생활 속에서 소비를 줄이는 것은 잘 하더라도 세금을 적게 내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도 많다. 절세할 수 있는 합법적인 방법이 있다면 당연 그것을 해야만 한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그것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소하고 어려운 용어들 때문에 머릿 속은 복잡하기만 하다. 그래서 공부해볼 엄두도 나지 않는다. 하지만 똑똑한 절세를 위해 어려운 용어를 최대한 배제한 친절한 절세책이 있다 . 바로 <부자들은 어떻게 세금을 절세했을까?> 이다.

이 책은 2024년의 개정세법을 반영한 최신판이다. 직장인부터 사업자까지 다방면에 있는 사람들이 겪게 되는 납세 그리고 절세와 관련된 책이다. 세금은 우리 생활에서 뗄레야 뗄 수 없지만 제대로 공부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1월 부터 12월 까지 월별로 어떤 세금이 있는지 나와 있고 또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사례를 통해서 배워볼 수 있다.

일단 1월에는 직장인 연말정산이 있다. 연봉에서 비과세소득을 제외하면 총급여를 확인할 수 있다. 총급여가 적을 수록 각종 세금 혜택을 받을 수가 있는 것이 연말정산의 시스템이다. 보통 세금에 대해 지식이 전무하기 때문에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내역을 산출해서 회사에 제출하곤 한다. 하지만 국세청에서도 보고 받지 못하는 자료가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따로 챙겨보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취학 전 아동의 학원비나 안경 구입비가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또한 근로에 공백기가 있을 경우에 자신이 일한 기간에만 지출한 비용이 공제된 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처럼 새롭게 알게 되는 지식들이 정말 많았다. 세법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르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는 정보들이 정말 다양하게 많다. 각 월별로 납부해야 하는 세금을 알아보고 절세하는 방법, 그리고 자주 하는 질문들을 통해서 꼼꼼하게 더 파고들어가는 파트도 나와 있다. 그래서 거의 빈틈없이 절세 혜택에 대해서 배워볼 수 있었다. 연말정산 외에도 사업자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자동차세, 상속세, 재산세, 취득세 등등 다양한 세금과 절세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었다. 꼭 회사에서 경영관리 업무를 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일상적으로 알아두면 좋을 월별 세금과 절세 방법에 대해서 꼼꼼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어려운 세법을 머릿 속에 넣어두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부자들은 어떻게 세금을 절세했을까?> 이 책을 통하여 달마다 반복해서 읽어보면 정말 좋을거 같다. 세금만 생각하면 골치 아픈 분들, 하지만 절세가 절실한 분들께서는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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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