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몇장의 만화만으로도 이 책의 목적이 그대로 전달된다.초6학년 졸업을 앞둔 아들이 잠깐 앞부분 만화를 보고 스스로 한장을 풀어내는 마력을 가졌다. 쉬운 설명, 큰 글씨, 무엇보다 적은 분량이라 아이가 부담을 덜 느끼는 듯하다. 영어학원을 조금 늦게 보낸 아이라 중학교 문법 도 걱정되었는데 중학교 구문독해 핵심ㅁ 문장이 쏙쏙 ~이해가 잘 되도록 구성되어있다. 술술 같이 읽던 나도 어릴적 학창시절 외웠던 문법들이 생각났다 QR코드를 통해 원어민MP3와 무료강의까지 있어 알차게 영어공부가 가능할 것 같다.중간중간 공부에 도움이 되는 문장과 구절도 도움이 될 것 같다.*책자람까페에서 무료제공받아 솔직후기 썼어용
저에겐 조금 생소하지만 인터넷검색을 통해 조금 더 섭리수학을 알게된 것 같다.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아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엄마로서 도움이 될까해서 신청해보았는데 읽는내내 멘토역할을 톡톡히 해낸듯하다 인정하는 것이 곧 자기사랑! 슬럼프자체를 인정하고 여기에 부모 또한 자녀의 슬럼프를 인정하는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 특히 수학은 빠르고 정확한 답을 구해야하는 부담감.. 그래서 학원선생님과 부모의 재촉은 아이를 더 힘들게 한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수학노하우라기 보다 수학을 대하는 자세,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서 읽는 부모에게도 아이가 스스로 배움자체의 즐거움을 알아가며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시간을 주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쉽진않지만 1주일넘게 틈틈이 읽으면서 좋은 글귀는 아이와 함께 읽어서 아이도 편안한 마음이었으리라 생각한다. 이 책이 좋았던 가장 큰 이유는 수학이라는 한과목에 집중된 내용이 아니라 자녀의 교육에 있어서 내 아이를 바라보는 관점과 시선, 자존감을 북돋아주는 글로 부모인 나에게도 수학이나 중요한 과목과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조금은 내려놓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책에 나오는 에피소드들 중에 가래떡구이를 통해 숫자 1의 의미를 알아보고 하나뿐인 정말 소중한 가래떡과 같은 존재인 아이들을 바라보는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아침 떡국을 준비하던 제가 언뜻 그 책의 내용이 술술 기억이 날 정도로 인상깊었다. 아이가 스스로의 판단,선택,결정을 할 때 부모가 정해주지않고 자기삶의 주인이 되어가는 모습~그 모습을 묵묵히 지켜보고 응원하는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책을 다 읽고나서 책제목이 아하~이해가 된다. 우리 아이의 미래도 더 멋지게 변화되는 모습을 기대해본다.*책자람까페에서 무료제공받아 솔직후기 썼어용
고학년 아이와 읽기 좋은 책~구구절절 세계사의 흐름을 고리타분하지 않게 시대별 인물과 정치, 과학, 철학,사상 등의 분야로 나누어져있어 정리하기 좋았다. 아이가 좋아하는 인물부터 읽어봐도 좋고 요즘 벌거벗은 세계사에 푹 빠진 아들에게 역사적 사건과 함께 살펴봐도 좋은 책이다.매일 한명씩 세계적 인물을 살쳐본다면 1년에 365명~인물에 대해 자세하면서도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어 고학년 아이와 무리없이 읽어보기 좋았다.내가 좋아하는 세계문학의 거장 단테와 읽을때는.힘들게 읽었지만 중세와 근대를 아우르는 그의 걸작 신곡~문학분야 뿐 아니라 회화부분에도 많은 영향을 주어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이 신곡의 영감을 받아 그려졌다는 사실에 더 놀라웠다. 아이가 고른 인물 중 간디와 관련된 내용은 얼마전 아이와 간디와 관련된 역사체험에서 들은 내용도 있어 이이와 집중해서 읽었던 것 같다.간디의 비폭력 불복종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이 처음에는 3명으로 시작되었다가 나중에는 몇십만명의 대운동으로도 펼쳐졌다는 것을 아이는 아직도 믿기지않는다고도 했다.한 인물의 위인전이나 전기문을 다 읽어도 좋지만 역사적 배경과 시대적 배경을 알고 위 책을 함께 읽는다면 세계사.흐름을 이해하기도 좋고 여러 분야별 인물 정리도 척척~아주 알찬 책이다.*책자람 까페에서 무료제공받아 솔직후기 썼어용
sns뒷담화...아이들뿐 아니라 단톡이나 까페모임을 하는 성인들도 댓글과 악플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양미진작가님의 자필이 쓰여있어 더 감사한 책아이와 주말에 머리맞대고 같이 읽었다. 고학년이 된 아이도 친한 친구들 단톡이 있는데 가끔 혼자 된 기분을 느낀다고 한다.축제때 일약 스타가 된.유리가 악플세례로 아파하고..그래도 지영언니위 의로의 말에 힘을 얻고 용기내어예슬이와 채영이..친구들에게 용기있게 자신의 아픔을 이야기하게 되고 남에게 상처가 주는 말은 결국 나에게도 상처가 되어 돌아온다는 깨달음과 다시 찾은 우정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인터넷 문화가 발달되면서 핸드폰없이 하루를 살아가는게 힘든 요즘.. 아이들의 인터넷 sns 댓글문화..우리 어른들이 솔선수범이 되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자람까페에서 무료제공받아 솔직후기 썼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