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년 아이와 읽기 좋은 책~구구절절 세계사의 흐름을 고리타분하지 않게 시대별 인물과 정치, 과학, 철학,사상 등의 분야로 나누어져있어 정리하기 좋았다. 아이가 좋아하는 인물부터 읽어봐도 좋고 요즘 벌거벗은 세계사에 푹 빠진 아들에게 역사적 사건과 함께 살펴봐도 좋은 책이다.매일 한명씩 세계적 인물을 살쳐본다면 1년에 365명~인물에 대해 자세하면서도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어 고학년 아이와 무리없이 읽어보기 좋았다.내가 좋아하는 세계문학의 거장 단테와 읽을때는.힘들게 읽었지만 중세와 근대를 아우르는 그의 걸작 신곡~문학분야 뿐 아니라 회화부분에도 많은 영향을 주어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이 신곡의 영감을 받아 그려졌다는 사실에 더 놀라웠다. 아이가 고른 인물 중 간디와 관련된 내용은 얼마전 아이와 간디와 관련된 역사체험에서 들은 내용도 있어 이이와 집중해서 읽었던 것 같다.간디의 비폭력 불복종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이 처음에는 3명으로 시작되었다가 나중에는 몇십만명의 대운동으로도 펼쳐졌다는 것을 아이는 아직도 믿기지않는다고도 했다.한 인물의 위인전이나 전기문을 다 읽어도 좋지만 역사적 배경과 시대적 배경을 알고 위 책을 함께 읽는다면 세계사.흐름을 이해하기도 좋고 여러 분야별 인물 정리도 척척~아주 알찬 책이다.*책자람 까페에서 무료제공받아 솔직후기 썼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