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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1-2 - 2013년 ㅣ 초등 우공비 국어 2013년-2 1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눈에 확~~띄는 표지...
강렬한 빨간색으로 내 마음을 먼저 끌었던 우공비...
엄마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할까요?
공비 전과목은 표지가 참 독특한 면이 있어요...
깔끔하면서 단정한 느낌...
내 아이가 이 문제집을 풀면 모범생이 될꺼 같은 느낌...ㅋㅋ
1학기때는 우공비를 안 풀어봐서 어떤지 잘 모르지만
엄마들의 입소문의 워낙 좋은 문제집이란 말을 들어서 꼭 풀게 해 주고 싶었어요...
1학년이라 첫방학을 정신없이 보내면서 1학기 복습하는데 급급해서
2학기 예습을 못하고 개학을 했네요...
그래서 아이가 직접 풀어보진 못했지만
아이와 열심히 살펴보고
2학기엔 어떻게 공부해 나갈지를 얘기해봤어요...^^
울아들램은 표지에 있는 호랑이(?)가 무척 맘에 든다고 하네요...
이유를 물으니 넘 심오한 뜻을 얘기해서 한바탕 웃었지만요...ㅋㅋ
호랑이가 동물의 왕인거처럼 본인도 공부의 왕이 될 수 있을꺼 같다고...
그래서 우공비를 꼭 풀어서 1등할꺼라구요...ㅋㅋㅋ
표지를 넘기면 <국어 활동 비법 +더하기>란 활동지가 보여요...
문제집의 절반 크기로 휴대하기 좋은 크기구요...
아이들이 가지고 다니면서 보기 좋은거 같아요...^^
구성과 특징~~
진도비법책이란 말이 떡 어울리는 구성 설명이 되어 있어요...
저처럼 처음 우공비를 접해보는 엄마들에게 참 좋은 페이지네요...
이 부분만 봐도 어떻게 구성 되어 있는지 알 수 있고
어떻데 아이를 지도해줘야 할지를 결정 할 수 있어요...
<교과서에 실린 작품>
음~~이건 진짜 대박이네요...
울아들램처럼 많은 책을 읽지 못한 아이는 교과서 자체를 이해하기 쉽지 않은데
교과서에 실려 있는 작품들을 소개 해주므로써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교과서와 함께 공부할 수 있을꺼 같아요...
교과서에 나온 내용만으로 부족 할 수 있는 부분을
작품의 전문을 보면서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도와 줄 수 있네요...
지루해 할 수 있는 개념을
만화로 적절한 분량을 나누어 볼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이 단원에서 배울 내용을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 모양으로 설명되어 있어서
울아들램은 길찾기처럼 읽어보더라구요...
저학년에 남자 아이인 울아이에게는 딱 맞는 수준의 개념 설명인거 같아요...^^
이 페이지는 진짜(?) 확실한 개념 정리를 했어요...
학부모 입장에서는 만화적인 느낌이 많이 나는거 같지만
아이들 눈에는 이해하기 쉬운 설명인거 같아요...
자습서처럼 교과서 설명과
낱말사전까지 옆에 두어서
아이 혼자서 풀기 어렵지 않은거 같아요...
페이지마다 문제 수도 좋은 거 같구요...
한 단원이 끝나는 부분에 <<핵심 잡는 비법>> 을 따로 정리해 뒀어요...
앞에서 풀어본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 해주고 있어요...
눈에 잘 띄게 깔끔한 정리가 되어 있어서
단원평가 문제를 풀어보기전에
한 번 더 정리 할 수 있네요...
단원평가를 대비한 문제들을 모아뒀어요...
한 페이지에 5-6문제정도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문제수를 두셨네요...
<글 쓰는 놀이터>
요즘 대세는 서술형/논술형 문제...
따로 논술학원을 보내지 않아도 될만큼 새로운 방식의 서술형/논술형 문제네요...
그냥 문제를 읽고 쓰는 방식이 아니라
많은 생각을 하고 답을 써야 하는 난이도 있는 문제들이예요...^^
이 문제들로 모자른다 생각이 들면
비슷한 스타일의 문제를 엄마가 직접 만들어줘도 될꺼 같아요...
저도 그렇게 활용해 볼려구요...^^
<실력비법책>
받아쓰기+원고지 쓰기+개념,확인문제+단원평가까지...
이것까지 풀면 실력이 쑥쑥~~쌓일꺼 같아요...
학교에서 정리해주지 못하는 단원의 마무리를
집에서 엄마가 선생님처럼 정리 해 줄 수 있을꺼 같아요...^^

정답풀이까지
예쁜 이름을 붙여두셨네요...
<비법풀이책>ㅋㅋㅋ
아이와 우공비 국어를 다 살펴보면 결론을 내린건
아이가 혼자서 풀기 좋은 문제집이고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다른 신경을 안 써도 될꺼 같다는거예요...
아이도 이젠 자기꺼라고 이런저런 평가를 하네요...ㅋㅋ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면서
"음~~쫌 괜찮은 문제집인거 같은데..."하네요...
아이가 문제집을 보고 도망가지 않고
자기꺼라고 챙기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가 잘 선택한 문제집이란 생각을 또 하게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