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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 바람이 되어라 2 - 준비!
사토 다카코 지음, 이규원 옮김 / 노블마인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3권까지 있는 줄 모르고 1권을 읽어버려서 어쩔 수 없이(?) 2,3권을 구매하게 되었다.
뭐든지..중간에 그만둬버리면 시작하지 않은 것만 못하니까.
생각보다 2권은 1권보다 더 재미있었다.
신지의 동경의 대상인 친형 겐짱이 사고로 다리를 다치는 부분에선 눈물이 나올려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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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서 하는 수밖에 없다는 지극히 당연한 결론에 도달한 거야.
하루 이틀이 아니라 365일을 매일처럼. 어떤 훈련도 대충 넘기지 않는다. 어떤 시합에서도 최선을 다해 달린다. 하루하루가 나의 최선을 경신한다는 자세로 움직이는 거다. 훈련도 시합도.
마음가짐만이라도 말이야. 그렇게 하면 나도 선수로서 성장할 테고 다른 사람들도 따라와 줄 거다.
변덕스러운 천재 이치노세도 말이야."
입 밖에 내는 말이 무게를 띠는 것은 행동이 따를 때 뿐이다.
모리야 선배가 말한 '하루하루가 나의 최선을 경신한다.'라는 말처럼... 나는 노력하고 있을까?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노력하지 않으면 결과는 전혀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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