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쉬운 이모티콘 만들기 - 포토샵으로 만들어 돈벌기, 2판
정수진 지음 / 정보문화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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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이 생기고 월평균 4억 건이던 카카오톡 이모티콘 누적 발신량은 현재 2,400억 건에 이르렀다. 2015년부터 꾸준히 이모티콘을 만들어온 작가 연서님이 주변 사람들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만든 책이다. 포토샵을 사용한다. 승인 후 입점까지 모든 과정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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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교과서 - 바로 써먹는 챗GPT 프롬프트 12기법
서승완 지음 / 애드앤미디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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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교과서_챗GPT 프롬프트 12기법 




챗GPT가 상용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챗GPT를 활용할 방법들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내 주변에서도 챗GPT를 활용하는 이들이 있다. 이들도 챗GPT와 대화하면서 방법론을 고민하였을 것이다. 이 책은 한국민으로서 우리나라에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생태계 구축을 위해 고민하고 연구하는 저자의 노력이 담긴 책이다. 




저자는 작년 가을 토씨TOSSII라는 이름의 AI  기반 프로젝트를 만들었지만 챗GPT의 등장으로 토씨 출시를 보류했다고 한다. 그 와중에 많은 노하우를 습득했다. 




AI에게 양질의 결과물을 얻고 싶다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고 저자는 해외의 체계적인 공부 결과물들을 보고 해외 프롬프트 엔지니어들과의 교류를 시작해 더 많은 정보돠 기술을 습득하고 더 체계적인 실험과 연구에 관심을 쏟아왔다. 




프롬프트는 원래 연극에서 배우에게 대사나 동작을 지시하는 행위로 이 역할을 담당했던 이들이 프롬프터다. 현재는 그 역할이 기계식 프롬프터로 완전 대체되었다. 



 

AI프롬프트도 같은 맥락으로 인공지능에게 전달하는 질문이나 지시를 의미한다. 프롬프트는 단순한 명령어 입력이 아니라, 인간의 의도나 목적을 인공지능에게 구체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좋은 프롬프트를 넣어야 좋은 답변을 얻을 수 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인공지능으로부터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프롬프트를 설계하는 작업이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본 원칙 5가지는 

1. 구체적 지시

2. 명확한 단어

3. 맥락 제공

4. 구조 형식화

5. 일관성 유지 등이 있다. 


챗GPT는 인간의 단기기억을 모방해서 기억력의 한계를 갖는다. 멀티 턴 보다는 싱글 턴 방식이 더 좋다. 챗GPT는 외부 소스에 접근할 수 없다. 챗GPT는 검색이 필요한 영역이 아니라 도출, 요약, 아이디어 발전, 단순화, 편집, 창작 등의 분야에서 활용해야 한다. 


이 책은 챗GPT-3.5모델을 참조했다고 한다. 오픈AI에서 만든 챗GPT말고 구글의 바드, 엔트로픽의 클로드, 네이버 클로바X 등 다양한 모델 기반 서비스가 나와 있다. 나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보자. 


이 서평은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애드앤미디어출판사의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프롬프트엔지니어링교과서 #서승완 #챗GPT #프롬프트엔지니어링 #리뷰어스클럽 #AI #IT 



영어는 대개 단어 단위로 분리되지만, 한국어는 자소 단위로 분절되기도 합니다. -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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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교과서 - 바로 써먹는 챗GPT 프롬프트 12기법
서승완 지음 / 애드앤미디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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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가 상용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챗GPT를 활용할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한국민으로서 우리나라에 프롬프트엔지니어링 생태계 구축을 위해 고민하고 연구하는 저자의 노력이 담긴 책이다. AI에게 양질의 결과물을 얻고 싶다면 반드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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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혁명 1 - 일용할 양식
김탁환 지음 / 해냄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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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혁명_일용할 양식




김탁환님의 장편소설 3부작 중 그 1부 <사랑과 혁명_일용할 양식>을 읽었다. 625쪽. 정독과 속독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없는 소설이었다. 다음 문장으로 넘어갈 수 없을 만큼 문장이 단단하면서도 섬세하여 그 자리에 머뭇머뭇거릴 수밖에 없는, 대단히 장중한 호흡을 지닌 소설 한 편을 읽었다. 눈물이 뚝. 




"목숨을 잃고 가족이 풍비박산 나는 데도, 사랑 같지 않은 사랑, 혁명 같지 않은 혁명을 갈망하며 마을을 이뤘다. 그 마을을 쓰고 싶었다. 인간의 마을에서 신의 마을까지! 공동체라고 바꿔 불러도 좋겠다."


작가는 <사랑과 혁명>을 쓰기 위해 섬진강 들녘으로 내려왔다. 이야기는 1827년 정해박해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를 하기 위해 들녘이라는 주인공이 등장한다. 




천주교 박해는 1801년 신유박해로부터 시작된다. 1827년부터 1839년까지 정해박해, 186년 병인박해가 있다. 1801년 신유박해는 한양과 경기도 중심의 천주교 지도부를 붕괴시킨다. 주문모 신부, 정약종, 강완숙 등이 치명하고 정약용, 정약전 형제 등이 귀양을 떠났다. 지방 곳곳에서 교우촌이 생겼다. 


책 서문에는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그리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는 마태오 복음서 5장 43장, 44절 말씀이 쓰여 있다. 천주교도들이 당시에 이 말씀을 부여 잡고 행한 일들을 작가는 말하고 싶은 것 같다. 




들녘의 세례명은 이시돌이다. 들녘은 무진년1808년, 봄 전라도 곡성현 장성마을에서 나고 자랐다. 섬진강의 별칭인 순자강이 가깝다. 들녘은 어머니 성류와 함께 한다. 어머니는 전라감영 관기였다. 기적에서 이름을 지우고 곡성으로 왔다. 

들녘은 10살 때부터 7년 간 마을에서 가장 척박한 논을 얻어 농사를 짓는다. 그는 논에 있는 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곤충들, 풀들, 새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그의 논은 가장 나중에 물을 대는 곳이지만 늘 가장 많은 수확을 얻는다. 




들녘은 1808년 생이다. 정해박해는 1827년이다. 지금 들녘은 17살이다. 2부가 기대된다. 1부 마지막에 들녘은 세례를 받고 이시돌이 된다. 2부에서는 점점 정해박해를 향해 가는 만큼 위기와 긴장이 고조되겠지만 이 고통과 박해의 순간을 직접 경험한 그들에게 독자들을 데려다 놓음으로써 작가는 우리에게 당대를 간접경험하게 하고 싶어한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책들을 읽어야겠다. 


이 리뷰는 리뷰어스북클럽을 통해 해냄출판사의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사랑과혁명 #일용할양식 #김탁환 #역사소설 #장편소설 #해냄출판사 #리뷰어스클럽 #정해박해 #신간소개 #신유박해 #병인박해 



소리꾼 성류의 얼굴을 흙으로 빚다가 하나 더 깨달았어요. 바다엔 강의 기운이 깃들고 강엔 샘의 기운이 깃들 듯, 아들의 얼굴엔 엄마의 얼굴이 담긴다는 것을! - 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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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혁명 1 - 일용할 양식
김탁환 지음 / 해냄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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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환님의 장편소설 3부작 중 그 1부 <사랑과 혁명>. 천주교 박해였던 1827년 정해박해에 관한 이야기이다. 들녘이라는 주인공이 어떻게 이시돌로 변화하는지, 그의 삶과 정신적 변화의 여정을 함께 따라간다. 당대의 삶을 그대로 들여다보듯 놀랄 만큼 생생한 역사의 현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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