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속 숨겨진 힘 나와 어울리는 직업 찾기 - 직업 선택의 비밀 코드
박유경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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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속 숨겨진 힘 나와 어울리는 직업 찾기 박유경 이름은 정체성의 핵심 지식과 감성 




언어는 에너지와 정보를 지니고 있다


양자물리학자들은 이렇게 말하곤 한다. 나는 이것을 인정한다. 언어 속에는 그 언어가 갖는 에너지가 분명히 존재하고 정보를 지닌다. 우리는 이를 나누는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은 이름에 숨겨진 힘이 있고 이 이름이 나의 직업과 직결된다고 말한다. 일독 후 다시 재독하는 과정에서 아하~! 이해가 된다.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신박한 책이다.


한글파동심리성명학회 회장이고 네임 디자인 대표다.




두 개의 유투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심리 코칭, 영성 코칭 전문가로 


평생교육원, 노인대학, 관공서, 기업 등 여러 현장에서 강의한다. 


이름 석 자에 담긴 파동수로 나의 성향을 알아내고 내 안의 가능성을 깨운다. 음양오행을 안내한다. 한글을 기반으로 에너지를 분석한다. 파동수도 음양이 있다. 파동수의 특성과 직업을 연결한다. 미래에 주목받을 스타트업종을 추천한다. 이름의 파동수로 직업을 찾고 다양한 이름을 예시로 들면서 실증 해설한다. 




파동성명학 


좋은 이름이란 우리 몸의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이끌어 낸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름의 에너지가 강하면 우리 몸에 영향을 주어 마음도 변화시킬 수 있다. 마음 변화는 운명에도 영향을 미쳐 우리 자신이 원하는 삶을 만드는 데 긍정적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동양철학의 기본 원리인 음양오행이론과 사주 명리의 육친 이론을 근간으로 하면서 이를 파동으로 분석한다. 과학철학으로 불리기도 한다. 

일독할 때는 이해되지 않았는데 바로 이 부분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까닭이었다. 위에 천간이 있고 아래 지지가 있다. 


예를 들어 1987년 정묘생이라면 연도의 끝자인 7을 기준으로 위의 천간의 수리를 도출하고, 띠에 해당하는 卯(묘)를 기준으로 지지의 수리를 도출하면 나를 나타내는 숫자를 찾아낼 수 있다. 

이해가 잘 안 되면 일단 이 문장을 몇 번 읽어봐야 한다. ^^ 


내 안의 가능성을 깨우다 


파동성명학은 입으로 나오는 소리가 인간의 운명과 어떤 연관관계가 있을까를 연구한다. 소리파동이란 공기나 그 밖의 매질이 발음체에 진동을 일으켜 생기는 파동을 말한다. 그 파동이 다시 파문이 되어 사방으로 퍼져 나가는 현상을 일컫는다. 


파동성명학은 물과 공기라는 물리적인 매질을 통해 진동을 일으키는 것을 근거로 한다. 파동심리성명학은 미시적 매질인 에테르를 통해 파동을 일으키고, 그 파장이 시공간을 초월해 온 우주에 전달되는 현상으로 인간의 삶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관점이 추가되었다. 


에테르

우주의 물질이며 물리적 작용 아닌 생각과 감정만으로도 파동을 일으킨다. 




감정에 의해 일으킨 파동은 우주 물질인 에테르에 저장되었다가 다시 공명 현상을 일으켜 인간의 카르마적 삶의 작용에 영향을 미친다. 

감정 진동수에 따라 우리 운명이 만들어지고 있다. 


양 기운

감정을 쉽게 드러내는 외향적 성격,

밝고 적극적, 추진력 뛰어나다.

화려한 면모 두드러진다.

인간관계 확장적이어서 광범위한 관계를 맺는다. 

활동적,

조급한 경향.

즉흥적 결정, 성급한 판단으로

선택에 대한 후회를 경험할 수도 있다. 




음기운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내향적 성격

소심하고 신중한 특성

다소 소극적

대인관계는 확장성보다는 지속성.

인연 맺을 때 신중하다.

안정 추구.

변화에 대한 두려움.

결단력 다소 부족.

상황에 끌려가기도.

혼자만의 사색.

자신만의 시공간 중요.

방어적 태도로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내 이름을 자신만의 파동수에 따라 0에서 9까지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나에게 맞는 직업을 도출해내는 방식이 매우 신선했다. 고개를 끄덕이는 부분들이 많았다. 내 성향을 내가 안다고 생각하지만 충분히 알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 성향이 내 이름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전율이 일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상징이라고 한다. 우리 주변의 모든 사물들, 상황들, 사람들은 그냥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매우 촘촘하고 잘 짜여진 매트릭스 속에서 기능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면 나의 이름을 불러주는 사람들과 서로 어울려 살아가면서 나는 내 이름만큼의 운명을 경험하거나 만들거나 심지어 창조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은 알고자 하면 할수록 신비롭다. 내 정체성의 핵심이 이름 안에 다 있다. 


이 리뷰는 지식과감성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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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동수 3은 보편적인 작용으로 안정성을 추구하는 면이 있고 파동수 4는 과시형의 편중적인 면이 있습니다. -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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