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바이블 - 건강과 활력을 주고 노화는 늦추는 비타민의 모든 것
얼 민델 지음, 유영훈 옮김, 구성자 감수 / 정말중요한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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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바이블_영양불균형이 초래하는 질병과 풍요로운 건강의 차이를 배워요 




비타민 바이블이다. 제목이 매우 크다. 큰 이유를 이 책을 펼치면 알게 된다. 저자는 1965년 약국을 개업했다고 한다. 이전까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약을 먹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한다. 병 때문에도, 습관 때문에도 약을 먹으려는 사람들을 만났고 15시간 일을 해도 피곤해하지 않는 동료도 만났다. 각기병과 구루병을 일으킨다는 비타민 부족. 그는 비타민이 사실은 일상 생활에서 훨씬 더 쓸모가 있음을 깨닫고 비타민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40년 동안 전도사 역할을 자처하는 저자를 만나보자. 




영양 혁명의 아버지라는 얼 민델. 건강 동기 부여가, 영양,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허브 요법 분야 국제적 전문가라고 한다. 


나는 수많은 건강 관련 책들을 읽었다. 아마 천 권 이상 읽었을 것이다. 이 책, 목차만 8쪽이다. 나는 한 동안 한 의사 선배의 주장에 따라 overdose 비타민 복용가이기도 했다. 의사 선배는 비타민 주사로 암환자도 치료한다고 했다. 그는 자신이 그 지방의 평균 수명을 늘리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도 했다. 




비타민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처럼 많은 양이 요구되는 것은 아니지만 부족하면 수많은 질병을 불러 일으킨다. 비타민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선배의사의 주장처럼 얼 민델은 비타민의 A부터 Z까지 디테일한 내용을 방대한 분량으로 우리에게 선물한다. 


그는 이 책이 처방이 아닌 권장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영양소와 생화학 사이에 놀랍도록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아차리고 적극적으로 공부했다. 산화방지 성분이 곧 노화방지 성분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때부터 항산화 보조제를 먹기 시작했다. 활성산소제거제도 먹었다. 덕분인지 많게는 열 살 적게 보인다.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만났다. 




비타민은 의약품이 아니다. 인간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유기물질이다. 육체 기능 정상 작동에 필수적이고 성장을 돕고 활력을 주고 건강한 인생을 살게 한다. 체내에서 만들거나 합성 불가하므로 식품과 영양제의 도움을 받는다. 비타민 보조제는 식품의 대용물로 모두 식물과 동물 원료에서 추출한 것이다. 우리 몸이 자동차라면 비타민은 엔진 점화플러그다. 따라서 극히 소량만으로도 신체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이 책은 비타민을 비롯, 다양한 영양소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필요할 때마다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겠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먹느냐가 지금 나의 건강이고 내일의 건강일 것이다. 100세 시대. 건강하게 살자. 


이 리뷰는 도서인플루언서인디캣님을 통해 정말중요한출판사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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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영양실조]의 저자 대니얼 T 퀴글리 박사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가공 설탕, 하얀 밀가루, 통조림 등을 과거부터 먹어온 사람은 영양소 결핍에 따른 질병을 한 가지 이상씩 갖고 있다. 질병의 정도는 이처럼 결함 있는 식품을 얼마나 자주 먹었는가에 비례한다. -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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