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바로보기 - 하나님의 영을 우리 마음에 두는 하나님의 언약
박용호 지음 / 지식과감성#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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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바로보기_성경의 줄기를 알면 미혹된 가지가 보인다. 




성경을 '알'지만 성경을 '살'고 있지는 않다. 제목의 부제가 의미심장하다. '성도가 한국 교회에 드리는' 성경 바로보기. 함께 읽어보자. 




예사전선교회 박용호 대표다. 본문 성경은 [그림이 그려지는 복된 말씀]이라는 구어체 성경을, 서브 성경은 개역 한글을 사용했다고 적혀 있다. 배우는 시간. 


성경은 하나님 말씀으로 기록되었다. 성경은 구약 39권, 신약 27권으로 전체 66권이다. 각 권의 기준점이 다르다.

각 권마다, 각 장마다, 각 절마다 기준점이 다르다.




성경은 방대하고 각 권마다 전하고자 하는 핵심이 다르므로 설교자는 마음대로 성경을 해석한다. 성경의 핵심 줄기를 모른 채 성경의 가지만을 본다. 


성경의 가지만을 갖고 하나님 구원을 가르치니 이단이 일어나고 교회가 본질을 상실한다. 

저자는 하나님은 구원에 관하여 하나님의 관점에서 성경 전체를 통해 말씀하시는 말씀의 줄기가 있음을 지적한다. 




하나님 말씀을 제대로 파악하고 의도를 알기 위해서는 창세기, 구약, 신약으로 나눠서 봐야 한다. 저자는 구약의 율법을 설교하고 계시록으로 종말을 풀이한다고 사람이 변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렇게 율법이 우리를 변하게 했다면 구약의 이스라엘은 멸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하는 신학과 종교 지도자와 이단과 사람들이 너무 많아 죄를 모르고도 구원받았다는 구원론이 교회를 덮어 버리고 있음을 지적한다. 




예수 그리그도가 주시는 예수 마음으로 마음의 옷을 갈아입어라. 영으로 난 것이 영이다. 말씀이 생명되는 기도를 쉬지 말고 하라. 


어떻게 기도 없이 사람이 변할 수 있는가? 


저자는 질문한다. 어느 누가 교회만 다니면 선해지고 구원받는다고 말하는가. 지금의 교회는 자기의 죄는 숨기고 율법적인 신앙인만을 양산해 내고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저자는 이땅에서의 삶은 예수 그리스도를 대신한 믿는 자의 책무이며 소명인데 지금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있지만 예수 이름으로 성령이 우리 마음속에 있는지 질문하다. 그는 한국 교회가 율법의 순종에서 벗어나고 영으로 거듭나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 


이 책을 하나님이 궁금한 이들에게, 율법과 말씀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한 이들에게, 기독교가 사랑인지 궁금한 이들에게, 구하는 기도만 하는 이들에게, 진정한 나눔으로 가득한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리뷰는 지식과감성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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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방대하고 각 권마다 전하고자 하는 핵심이 다르니 설교자의 마음에 따라서 성경을 해석하여, 성도들이 ‘하나님이 쓰신 성경‘을 보는 눈을 갖기가 어렵습니다. - 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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