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말하기 평가의 기법 - 응시자와 출제자를 위한 지침 TOEIC Speaking vs. OPIc 시험구조 분석과 응시 전략
이완기 지음 / 지식과감성#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어 말하기 평가의 기법_역치를 넘어서자




영어 말하기 평가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응시자가 어떤 형태로든 영어를 입으로 표출해야 한다. 따라서 지필시험과는 많이 다르다. 하지만 인공지능의 시대가 되어 컴퓨터를 활용하기 시작해 평가의 타당성, 신뢰성, 실용성, 윤리성 측면에서 이상과 실제가 적절히 타협하는 대안이 나오고 있다. 이 책은 토익 스피킹과 오픽 시험을 준비하기 위한 구조분석이다. 낯선 세상, 조금 들여다보자. 




저자는 서울교육대학교 명예교수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출제위원 및 위원장을 7회 하였고 교육부 및 서울시교육청 영어교육 정책 자문위원이다. 영어교육론과 방법론에 관한 책을 많이 썼다.




영어 말하기 평가가 시행되고 있다. 시험 현장에서 응시자가 실제로 영어로 말해야 하는 특성상 그냥 열심히 하기보다 지침을 알아 두면 효용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공부를 하게 되므로 요령을 하나하나 차분히 읽어보고 끈질기게 실천해 보기를 바란다. 




1장에서 4장까지는 언어 능력 평가에 관한 이론적 논의이고 5장에서 7장은 영어 말하기 실전, 구조분석, 시험 응시 요령 등이 제시된다. 


영어는 한글과 의미 표현 방식이 다르고 발음의 특성도 다르다. 어법이 다르고 문화적 바탕이 다르므로 배우기가 쉽지 않다. 예를 들어 Th발음은 우리나라 언어로 호환되지 않는다. 쓰,도 아니고 뜨,도 아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영어를 공부하면서 month의 경우는 ㅅ과 ㄷ을 합쳐 발음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mother의 경우의 th는 또 발음이 달라진다. 또한 l과 r, p와 f, b와 v의 발음도 연습해야만 한다. 




이런 상황에서 언어를 평가해야 한다. 평가는 목적부합도, 채점일정도, 여건충족도, 공평공정성에 맞아야 한다. 

말하기 시험의 기본 요건은 수행 평가, 직접 평가, 통합 평가, 준거 채점 등이 있다. 


이 책은 토익 시험과 오픽 시험 준비를 위해 시험 구조를 분석한다. 토익 스피킹 시험 시에는 영문 소리내어 읽기, 사진 묘사하기, 질문에 답변하기, 자료 기분 답변하기, 의견 제시하기 등의 문제가 제시된다. 토익이나 오픽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매우 귀한 지침서가 될 것 같다. 


이 리뷰는 지식과감성출판사의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영어말하기평가의기법 #지식과감성 #이완기 #신간소개 #도서전문블로거블루노트이서영 


시험을 본다는 것은 응시자에게는 거의 전쟁과도 같은 것이라 전략이란 말을 흔히 쓴다. - P31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