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와 함께 일할 것인가_사람이 전부다

누구와 함께 일할 것인가 - 재능·노력·운보다 강력한 ‘사람’의 힘
댄 설리번.벤저민 하디 지음, 김미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8월

누구와 함께 일할 것인가_사람이 전부다

부와 성공을 위해 '사람'보다 강력한 무기가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책이다. '어떻게'가 아니라 '누구와' 함께 일할 것인가가 이 책의 주제다.

마이클 조던은 NBA에 입단 후 뛰어난 기량에도 불구하고 6년 동안 단 한 번 도 우승하지 못했는데 스카피 키펜이라는 선수의 기용으로 조던이 수비와 공격 양면에서 기량을 높이도록 밀어붙였고 조던을 개인 플레이가 아닌 팀 플레이어로 발전하는 데 일조했다. 

이후 필 잭슨이 시카고 불스의 감독이 되면서 2년 뒤에는 여섯 번의 우승을 차지하고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명가 중 하나로 키워낸다. 

팀 그로버라는 개인 트레이너이며 훈련 코치를 빼놓을 수 없다. 그로버는 생리와 수행 능력에 탁월한 전문 지식으로 조던이 자신의 한계와 약점을 뛰어넘고 강점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결론적으로 마이클 조던의 이야기는 더 높은 수준의 성취와 성공을 추구하는 모든 사람에게 중요한 통찰을 준다. 모든 것을 혼자 하지 않았고 혼자 할 수 없다는 것. 주변 환경과 함께 하는 사람들이 없었다면 그가 새롭게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었을까. 

저자는 우리 주변을 돌아보라고 질문한다. 날마다 나에게 책을 전달해주는 택배아저씨, 우편배달부아저씨도 나의 조력자이고 함평댁도 나의 조력자이고 내 주위 모든 사람들이 나의 조력자이다. 그들이 없었다면 나의 삶은 어땠을까? 

저자는 인간은 소통하고 다른 인간들과 협력하는 능력 덕분에 살아남고 번성해왔음을 지적한다. 

지금은 지식, 정보, 세계화로 인해 세상은 기존의 사고방식과 삶의 방식에서 점점 벗어나고 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협력적이고 유연하며 의미 있는 일을 찾는다. 

멘토, 교사, 파트너들과의 관계 형성에 능한 사람들이 놀라운 부와 자유를 창출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지적한다. 

방법, 중요하다. 그러나 함께, 더욱 중요하다. 내가 가진 것을 나누고 서로 가진 것을 나누는 작업을 통해 우리의 시너지는 더욱 커질 것을 믿는다. 

이 책을 자기계발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 선뜻 눈앞에 성장 방법이 보이지 않는 이들에게, 사람이 왜 가장 중요한 자산인지 궁금한 이들에게,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궁금한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비즈니스북스출판사의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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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질문할 때 최대한 효과적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는다.

‘누구‘를 질문할 때 즉시 수백 시간이 확보되고 이 시간을 더 좋고 의미 있게 쓸 수 있다. - P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