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와 시온의 꽃
손석준 지음 / 드림위드에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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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와 시온의 꽃 




이 책은 하나님과 함께 믿음의 아름다운 여행을 하는 손석준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이다. 




대광교회 서해원 담임목사님은 "인고의 세월을 거치면서 구별된 자의 인성과 리더십 경영인으로서의 역량과 열정을 담은 이 자서전이 많은 독자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을 확신"하며 추천사를 썼다. 

'광야'는 어려운 시기와 고통을 상징하고 '시온의 꽃'은 이를 이겨내고 피어나는 아름다움을 상징한다. 




손석준 저자가 처음부터 하나님의 아들은 아니었다. 그는 웃지 않는 아버지, 사랑을 전혀 표현하지 않는 무감한 유교적 사고방식을 지닌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할아버지는 자수성가하였는데 늘 "없으면 문둥이보다 못하다"는 생각을 저자에게 심어주었다. 할머니는 동네 가난한 이들을 도왔고 어머니 역시 늘 따뜻한 사랑을 표현해 주었다. 




기도하는 아내와 결혼했다. 독실한 기독교도인 아내와 뼛속까지 유교적 사고방식이었던 아버지와 충돌하자 저자는 태어난 마을을 떠나 서울로 옮겨와 정착한다. 두 번의 커다란 사업 실패를 맛보면서 시련과 실패와 고통을 통해 하나님과 만나게 되었다. 그는 어느날 꿈속에서 하나님의 안내를 받아 시온반도체라는 LED 사업체를 론칭한 뒤 지금껏 전국 교회의 십자가를 빛나게 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는 복이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고 축복이란 사람과 사람 사이의 평등한 관계에서 주는 복이며 궁극적인 행복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행복은 '스스로 감당해야 할 몫'이며 우리가 감당할 몫은 '하나님 뜻대로 사는 것'임을 강조한다. 하나님의 뜻이란 1. 항상 기뻐하는 삶, 2.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삶, 3. 매사에 감사하는 삶을 의미한다.


그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힘주어 말한다.  이는 스스로를 개발하고 공동체 발전을 위해 중요한 양가적 가치이며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기 위해 서로를 보듬는 일에 게으르지 말 것을 당부한다. 사는 것이 고통스럽거나 세상이 나에게만 친절하지 않다고 생각하거나, 무언가를 갈구하거나, 응답을 바라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리뷰는 지식과감성을 통하여 드림위드에스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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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불을 밝히는 사업.
모래알같이 많은 사람들 가운데 특별히 택하시어 존귀하신 예수님 십자가의 불을 나로 하여금 밝히게 하시었습니다. - P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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