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제시장은 합리적인 이성을 전제로 한다. 하지만 저자는 우리가 결정적 선택을 할 때는 합리적 이성이 아닌 비합리적 감정이나 본능이 우선한다고 본다. 그래서 손실을 얻기도 한다고. 그러므로 그는 우리가 왜 비합리적 결정을 하는지 도마뱀의 뇌라는 뇌과학적 논리를 들이밀면서 현대 경제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2023년의 한국 경제를 염려하는 저자가 제시하는 투자경제학의 최종 대안은 무엇일까. 3부에 걸쳐 경제에 대한 전반적 지식과 다양한 사례를 제공하고 4부에서는 그 대안을 제시한다. 투자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일독을 권한다.